일전에 구입했던 500기가 하드들이 거의 텅텅 비어 있는 채라, 잠은 안오고 해서 삽질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요.

 

먼저 VMWare 설치해서, 가상 하드 디스크를 120기가 정도로 잡아주고, 먼저 비스타를 설치...

 

안될줄 알았는데 뭐 설치가 되는군요. ㅎㅎㅎ...

 

비스타 설치 후 아코니스 디스크 디렉터 슈트를 설치해서, 가상드라이버의 120기가를 각각 다음과 같이 나누어 줬습니다.

비스타용 - 120기가에서 60기가로 파티션 축소... (프라이머리 파티션, NTFS)

OSX 용 - 파티션으로 지정되지 않은 남은 50기가를 (프라이머리 파티션, FAT32)

share용 - 남은 파티션 모두 FAT32, 로지컬 파티션으로 설정...

 

디스크 디렉트 슈트에서 펜딩 오퍼레이션스 누르고 VMWare 재시동...

 

시작메뉴의 프로그램, 아코니스 디스크 디렉트 슈트 폴더의 인스톨 아코니스 OS 셀렉터 실행...

 

재시동하면서, OSX 설치용 DVD넣고 DVD로 부팅...

 

OSX 설치과정에서 OSX용으로 준비해둔 디스크를 선택하고, Erase 탭 선택, Mac OSX Extended (Journaled) 옵션주고 Erase 실행...

OSX 설치 완료...

처음 부팅시 설정할것 설정해주고 재부팅...

 

아코니스 OS 셀렉터를 보면 OSX를 설치한 하드디스크를 Unknown Operating System이라고 나오는데 이름을 입맛대로 바꾸어주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Boot를 선택하면, OSX로 부팅...

마찬가지 방법으로 OS 셀렉터에서 비스타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서 Boot 선택하면 비스타로 부팅...

 

잘되네요.

 

ㅎㅎㅎ...

 

XP와 리눅스를 넘나드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비스타와 OS X에서도 무리없이 동작하는군요.

 

응용 프로그램 설치는 VMWare상이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파티션 나누기 신공으로 두개의 OS가 공존한다는걸 확인한것만으로 기뻐군요.

 

다음에 시간이 아주 많이 남으면 이 방법으로 아예 세컨컴을 재설치해볼까도 고려중입니다.

뭐 VMWare에서도 되었어니 별 탈 없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잠이 안오니까 별짓을 다하게 되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