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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세컨피씨하나 맞췄습니다.

by 슈퍼맨 posted Sep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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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로 E2140에 ASRock 775i65G (Rev2.0)으로 세컨 피씨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주 용도는 다운로드 및 HTPC용입니다.

 

컨츠필드 Q6600이 장착된 케이스에 Realizm 800을 달 수가 없어서, 여분의 케이스를 놀리기가 뭐해서 계획한것입니다.

역시 무대포 ㅠㅠ...

 

어찌되었던, 세컨 피씨를 계획하면서 첫째는 무조건 돈이 적게 들어야 된다. 둘째는 기존의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주변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세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 수 있어면 최신의 것으로 조립하자 였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시스템들의 주력이 죄다, AGP와 DDR1이라서, 사실 여분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PCI-Express VGA와 DDR2나 DDR3 램을 추가 구매하고픈 마음은 결코 없었지요.

그러다 보니, 기존의 AGP 그래픽카드들과 DDR이 장착가능하면서 최신 CPU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를 찾다보니 하나 밖에 없더군요.

ASRock 775i65G (Rev2.0)이라는 녀석만 제 요구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게다가 MicroATX이기 때문에 남은 케이스에 장착하기에도 딱 좋으니 저로써는 딱이더군요. ㅎㅎ...

가격도 4만원대고...

 

남은건 CPU인데, AGP에 DDR에 메인보드 칩셋이 865G인데 굳이 비싼 돈들일 필요 있겠냐 싶어 콘로 중에 제일 싼 E2140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뽑기를 잘한건지 아니면 메인보드의 Untied Overclocking기능 탓인지 모르겠지만, FSB를 조절해서 현재 E2180의 클럭인 2GHz로 사용중입니다.

윈도우즈 설치하고 3시간 정도 돌렸는데 별 무리가 없군요.

 

여기에 1G짜리 DDR 2개 박아주고, VGA는 작년 연말에 과감하게 질러버린 사파이어사의 라데온 X1950Pro를 장착하고, 창고를 뒤져서 나온 웬디 120기가짜리 하드 1개와 LG DVD-RW 역수 하나 붙여 놓았습니다.

 

솔직히 그래픽 카드가 너무 아깝다는...

원래 계획은 파헬리아 붙일 생각이었는데, 작업실 알바 넘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어서 다시 빼앗기가 뭐해서리...

쿼드로 뻑날때를 대비해서 보험용으로 사놓은 녀석을 이렇게 써먹을 줄이야...

 

 

이제 거실에서 DVD를 보기위해 노트북을 가지고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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