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무지 더웠습니다... 물론 앞으로 저기압이니 고기압이니 하는 기상의 흐름이 어찌 될 지 모르겠으나...
어제 오늘은 그야말로 시원하고 기분좋은 날씨입니다...
저녁무렵 귀뚜라미 기뚤기뚤 하는 이소리.....
거리에 꽉 들어찬 차들을 피해 한적한 골목을 걸어보면....
웬지 센티해지는 것이.... 직감적으로 가을의 냄새가 납니다...
커피일잔 마시면서... 가만 생각해 보면
고된 하루하루, 비 피해에 대한 불안이 그동안 상당한 스트레스였구나 하는 걸 깨닫습니다...
내일 오전 비오면 안되는데....쩝.... 내일 오전은 그야말로 노가다 종합셋트가 기다리는 날이라서....
왜 요즘 글이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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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완벽한 캐랙터를 만들어 봐야하는데...
실은 머릿속에는 지난번 캐랙터보다 개선 된 캐랙터에 대한 구상이 있답니다.... 흐믓^^
물론 잘 될지는 모르겠으나....
보다 완벽한 캐랙터가 완성되어야... 내가 바라던 작품이 만들어 질것인데.....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성과가 있긴 있었습니다.
마야, 맥스, 소이, c4d 이 중에 사실 전자 3가지는 모두 만지작 거리다가 중간에 그만 둬버리는 일 이 있었던 툴이어서...
다시 처음부터 잡으려 할 바에야 전혀 생소한 c4d로 가자 했던 건데.....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그야말로 소뒷걸음에 개구리 잡는 격이랄까????? 말이 되는건가?
어쨌든 선택을 잘했어.......
자꾸 문맥이 이상한데로 흐르네요....
예전엔 이렇게 글의 흐름이 엉망이 아니었는데....
어쨌든 날도 좋아지고 있으니 내 인생의 미션......작품을 만들어야 하는거죠.....
이 센티멘탈한 계절.....
시원하고 기분좋은 이 순간의 시간....모든 답답함을 잊게 해주는 ....이 시간을 담고 싶어라.....
역시 결말도 이상해.....
에잇 오랜시간 적었는데 그냥 올려요....
내가 예전엔 그래도 작문이 괜찮았는데....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문장이 왔다갔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