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늘 후배들에게 달고 다니는 말이 있다면.....
"난 말이지... 작품에 있어 레이아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이말이었죠....
미리 중요한 좌표랄까... 정신없이 매진해도 헛튼짓 하지 않게 방향을 잡아주는 것.....
보고 달려 갈 수 있는 지향점이랄까.... 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애니메이션은 몇가지 있죠....
컨셉디자인, 콘티, 레이아웃.
각기 전문가들이... 이런걸 보고 달려갑니다....
솔직히 난 정식으로 무언가를 배운적은 없어요...
이쪽일을 하다 보니... 내생각에 레이아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좋은 작품을 만들려면 레이아웃과 비슷한 만화를 재미있게 만들어라.... 이런 주의 였던거죠....
그런데 요즘 내가 좀 늦게 깨닫는 경향이 있어서.....
컨셉이란 것이 눈에 들어 오네요.....
요 밑에도 몇몇 작품을 보니... 역시 점점 콸리티가 장난이 아니죠.....
저런 작품을 만들어야 세상이 나를 알아 줄텐데.......
저 컨셉디자인들이 범상치가 않은거예요....
뭔가 틀려.... 너무 멋져......
물론 감각있는 연출하며...... 모든것이 감독의 머릿속에 있는 거겠지만.....
정말 어여 .... 취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요즘은 컨셉디자인이네요.....
아우~ 요즘작품들은 정말 너무 멋져.....
너무 잘만드는 것 같아요....
과연 내가 따라 갈 수 있을까.....?
내일은 한 번 페인터를 만져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