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를 못하게되니 컴터 앞에 붙어 앉아서 이상한 짓만 하고 있네요...

평상시엔 영어의 압박으로 쳐다보지도 않던 이베이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아이쇼핑만 하다가 결국엔...

예...

질러버렸습니다. ㅠㅠ...

1000와트짜리 파워를 페이팔로 결제해버리고 나니 뭔가 개운한 기분도 드네요...

여자들이 스트레이스 해소를 위해 쇼핑을 한다는 의미가 이런건가요?

지금 쓰고 있는 파워도 620와트 짜리이고 솔직히 사용하는데 별로 불편함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할일 없이 눈팅만 하다가 결국엔 지름신에 굴복하고 질러버리게 되네요...

이런식으로 살다간 다리가 다 낫기전에 적금통장 하나 깨야하는건 아닌지 몰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