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d를 포함한 모션그래픽분야를 너무 하고싶은데요.
현재 회사에선 웹컨텐츠 제작이 주력이고 영상쪽은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 상황이고
게다가 영상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고요.
독학으로 익힌것이다 보니 실력은 많이 늘은것 같아 보이지만..
저보다 잘하거나 혹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선배가 없어서
이제는 벽에 부딪혀 앞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찾을 수 없어서
2년다닌 회사에.. 퇴사를 결심하고 말해버렸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돈을 조금 더 모아서 1년간 학원에 다니는 거고요.
어린나이도 아니라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늦게나마 제가 하고 싶은일을 찾았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사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