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것이 나오면 써보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상태가 되지만...

희안하게도 이번에는 별로 땡기지가 않네요.

뭐 어차피 지금 버전을 사용하다가 언젠가 또 욱하는 마음에 지름신이 들려버려서 죄다 업그레이드 해버릴 지도 모르지만요^^

일단 친구 작업실에 깔린넘을 깔짝대본 바로는...

베타버전과 별반 다를게 없는것 같더군요.

친구녀석에게 설치된게 Extended버전이 아닌 Standard버전이라서 기대했던 3D 레이어는 적용 못해봤습니다만...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딱히 기대도 안하고 있는지라...
하지만 궁금하긴 하더군요.
3D레이어에서 *.obj같은 범용 3D 데이터를 불러들여서 포토샵에서 회전도 시켜보고 이것저것 만져 볼 수 있다는게 말이죠...


드림위버와 플래시 프로페셔널도 내친김에 역시나 깔짝거려봤습니다만...

드림위버는 드림위버일 뿐이고 플래시는 플래시일 뿐이죠...

다만 눈에 띄는건 핸드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을 지원해준다는것 정도더군요.

마냥 새로운 기능만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점점 복잡화 되어가는 소프트웨어들의 진화속도에 인간이 맞추어가야 한다는게 난감하네요.

매번 소프트웨어 하나가 툭 튀어나올때마다 배워야할 꺼리가 생긴다는것 자체가 늘 신경이 쓰입니다.

간만에 와서 또 푸념만 드립다 남기고 가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