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전 8월 15일 중국 심천에 도착해서 8월 21일까지 회사 비서와 같이 아파트 보러 다녔습니다.
아파트보러 다니면서 느낀건데 중국도 부동산거품이 엄청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첨에는 예산을 약 3,000 위안 (535,000원) 정도로 잡았었는데 결국에는 4,000위안 (710,000원)에 방2개, 거실, 부엌, 화장실 달리 아파트 구했습니다.
첫 출근은 8월 22일 화요일부터 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에너지분석 프로그램인 Ecotect 로 기류분서과 soalr analysis 했습니다.
한번도 만져보지 못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인터넷, 한국에서 가져가 책 찾아가면서 했습니다.
둘째날 solar analysis 같은 경우 프로그램 실행시키면 3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하루 두번 실행시키니까 하루가 가버리더라구요.
가만히 있기 뭐해서 책잃고 인터넷 서핑하고...사장 아무런 터치 안하고...
괜히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제가 처음하는거라 다 이해한다고 계속하다보면 전문가 될 수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참고로 오너 말레이시아 화교입니다.
금요일 현상설계 설명회가 있었는데 책에 들어가야 할 내용중 제것이 가장 마지막이었는데도 재촉안하고 기다려주는것 보고 고마웠습니다.
다행히, 현상설계 1등 먹었다고 연락왔네요^^
여기는 제가 보기에 일주일중에 4.5일 일하는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직원들끼리 모여서 배드민턴치러 가기위해서 퇴근하더라구요.
개인적인일있으면 배드민턴치러 안가도 상관없구요.
그래서 금요일 점심식사 후 거의 퇴근분위기 비슷하게 흐를가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점심식사 시간이 오후 12:30~1:30 까지 입니다.
그리고 1:30~2:00 까지는 낮잠시간입니다.
불꺼버리고 다들 낮잠을 자던지 자기 볼일 봅니다.
근데 대부분 낮잠자더라구요.
저도 담주부터 낮잠 좀 자야겠습니다. 오후되니까 약간 졸리더라구요.
그리고 퇴근시간 6시인데 칼퇴근은 없구요.
대략 7~7:30이전에 퇴근하는 분위기입니다.
사장이 사무실에 있었도 간다는 말없이 소리소문없이 한명, 두명 없어지더라구요.ㅋㅋㅋ
4,000위안 (710,000원)에 방2개, 거실, 부엌, 화장실 달리 아파트
면 싼편 아닌가요?
한국에서 웬만한곳이면 원룸 허접한곳도 100 이 넘는데요.
그나저나.
중국이 한국보다. 근로자에 입장에서
좋은것 같아요.
사무실 근처 중화요리 집도 3시부터 5시까지 쉬는 시간이라며 불 다 끄더군요. 9시까지만 영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