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정이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정은 자신의 혈육과, 자신의 사회와 인간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상하관계로 엮어진 선후임, 그리고 자신에 동조하는 동료들에게만 그토록 풍부하다는 정을 베풀고, 자신과 관계없는 이에게는 무관심과 외면을, 자신과 반대되는 이에게는 증오와 적개심을 드러냅니다. 저런 폭력데모를 한다고 해서 공권력의 바리케이트를 넘을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전경들이 자신의 아들, 형제, 친구 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저런 폭력을 행사하진 않았겠지요. 폭력 행위는 어떠한 당위성도 없습니다. 단순한 반발력일 뿐입니다. 분별없는 치기는 데모의 순수한 동기를 덮어버리기에 충분합니다. 공권력을 남발하는 정부와 폭력데모는 공생관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데모대에서의 위치때문에 과격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그릇된 체통의 발로와, 타인의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기심은 수구언론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겠고, 수구권력층의 좋은 핑계거리가 될 것이며, 데모를 하게 했던 당위성마저 짓밟히게 될 것입니다. @_@
P님의 댓글 쭈욱 보다보니 이나라 민족성에 대단한 불만을 같고 계신 듯 하네요.. 추잡한 민족성 / 반만년은 더 그럴꺼라구요? 문제를 보고 너희들은 원래 그러니깐 안돼는거야라는 식의 의식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님은 꼭 이나라 국민이 아닌것처럼 말씀하시네요~ P님이 생각하실때 어느곳 어느나라에 가시면 폭력없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지구상 어디에고 P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이상적인 나라는 없을겁니다.. 지구를 떠나지 않는이상~!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감정이상하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정중히 사과하겠습니다..
P님께서 말씀하신 추잡함이란 단순히 폭력에 근거 한다고 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계속되는 5000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볼때 당연지사 느끼게 되죠..
아무리 잘난 위인이 있었고 위대한 문화와 전통을 지녔지말 악명높은 전통과 문화도 여지 없이 길게 늘어지고 있죠.....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볼때 혁명이 전혀 성공하지 못했던 나라입니다. 대중을 위한 대중에 의한 그러한 시기가 없었고 항상 힘없는 민초들은 당하기만 한 나라였죠.
개인적으로 항상 프랑스의 시민혁명을 부러워하고 있지만 그에 반도 못미치는 우이라나
길동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제 댓글에 실수가 있지는 않을까 또 한번 읽어보구요..
우선 길동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이 나라가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동전의 양면성이죠..저의 글에 요지는 어디 어느곳이 건 내가 생각하는 그러한 이상적인 곳은 없다는 거죠.. 극단적인 단점 만보고 마치 모든걸 편하하는 식의 발언은 올치 안다고 봅니다.. 저 사건을 보고 안타까워 하며 폭력의 문제점알고 다시는 저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고취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니 정도를 것는 놈처럼 말하넹~ㅡㅡ;;) 가장 무서운건 부정적인 사고방식이죠.. 폭력성이란 어느 민족성에 결부시키키 보다는 원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럼 지구는 벌써 전쟁으로 사라졌어야 하지만 그래도 아직 그럭저럭 굴러가는거 보면 따스함이라는 근본을 갖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파라다이쑤~는 없습니다 ^^ 어딜 가도 마찮가지구요. 굳이 우리나라의 문제점이라면 아래쪽보다 위쪽이 머리가 덜 좋고,..생각을 좀 덜 하고,... 좀더 더 먹을라고 하고,... 좀더 더 놀라고 하고,.. 그런데도 그사람들을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일겁니다. 뭐 역시 개중에 잘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요? ㅎㅎ
늘~상 하는 생각이지만 위쪽에서 헷지꺼리 안하고 제대로 방향만 잡아줬어도 벌써~ 2만불은 넘었을겁니다. 뭐... 국민성은 좋잖아요? 화끈하고 정감 넘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