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찬가]

by 길동 posted Aug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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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찬가]

바야흐로 이천오년 푹푹찌는 무더위에
삼큼하고 싱그러운 들마하나 있었으니

삼순삼식 희진헨리 달콤쌉쌀 사랑얘기
내이름은 김삼수운 내눈길을 잡아끄네

아니근데 이게왠일 왕건이가 하나있네
조각같은 얼굴에다 바디라인 장난아냐

소년같은 미소한방 외쳤다네 심봤다아
국제결혼 장려하세 표어라도 부르고파

이런월척 누구던가 마클종알 뒤져보니
동서양의 완벽조합 그이름은 단열헤니

어머님은 태교할때 그무엇을 드셨관대
깎아놓은 밤톨같은 저런아들 낳으셨나

조각같은 얼굴이면 몸이라도 부실턴가
얼굴바디 예술이면 목소리나 확깨던가

아름다운 그입술로 조근조근 영어하니
왠수같던 잉글리쉬 바로바로 접수되네

삼순삼식 라인이건 희진헨리 라인이건
작가님만 땡긴다면 삼식헨리 어떠하리

중간중간 키쑤신에 샤워신만 넣어주면
몸보신이 별거더냐 처자에겐 그게보신

연예인도 사람인데 절정미남 단열보면
엄앵란님 세대라도 초연할순 없음인데

여의도의 여인네들 은근슬쩍 들이대도
꿋꿋하세 커트하고 몸간수를 하였다가

염치불구 여쭙소만 나랑어찌 안되겠소?
음화화화 농담이오 이래뵈도 유부녀요

기럭지는 짧다만은 다니는데 지장없고
세숫대야 검소해도 마음만은 헨리라오

얼굴되고 바디되고 연기되고 영어되니
헐리우드 진출한들 무엇하나 꿀리겠소

둥개둥개 울다니엘 어딜가서 활동하든
든든하게 밀어주는 고국팬들 잊지말고

선아현빈 려원과의 행복했던 올여름을
잊지못할 추억으로 마음속에 간직하며

어머니의 나라에서 주고받은 이쁜사랑
언제까지 당신인생 거름으로 남길비오

단열단열 우리단열 밥잘먹고 건강하여
친구들과 스텝들과 찰떡호흡 잘맞추어

사랑하는 우리삼순 종영하는 그날까지
여러가지 사랑모습 어여쁘게 그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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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퍼온지 모르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