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 부터 시작된 캐릭터 디자인 작업
중간에 왕경태님고 시안 작업하는데 도와주셨지요(죄송합니다.~조만간 입금해드릴게요-_-;)
담당자가 삼천포로 가니 캐릭터도 삼천포로 가네요..
왠간한 건 참겠는데..(지금까지 10여차례의 시안이 들어갔습니다. 1번 들어갈때 4~7개의 시안)
이젠 아예 지가 스케치까지 해서 왔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참....어이가 없더이다..
씨바~ 그럼 지가 하지 왜 맡겼냐?
강아지!
프로젝트 마무리 되면 트위터나 페북 통해서 어떤 업체(공사입니다.)인지 다 까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아 짜증 이빠이인데
어서 마무리 져서 보내고 또 그러면 들이 받아야 겠네요!
다소 욕설이 섞여 있어 죄송합니다.
아~ 학교 교수님이 그래서 미처버려버리겠어요.
학장님께 탄원서 제출..
어줍잖은 자리에 있는 어줍잖은 디자이너들이(정부 기관이나 공공기관 들..특히..)
갑 행세 하는거 보면 .
아주 짜증이지요.
다른건 다 참겠는데 지가 스케치 해서 보내줬다니깐요..
아예 그렇게 그려달라고..
어이가 없어서..
지가 하지 왜 맡겼는지..
옛날생각 나네요 ㅋㅋ
수정을 거듭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캐릭터 베리에이션을 60가지정도 만들어서
일 따와서 그 클라이언트 응대하는 친구에게 '그나마 나은거 하나만이라도 꼽아보게 하라'고 말했었는데
제가 심하게 못했었던가,
클라이언트가 일을 시키기(돈을 주기) 싫었던가,
일 시키던 동기놈이 일 엎어놓고 저랑 클라이언트 둘 다 곤란하게 만들었던가,
뭐였을까요 ㅋㅋ
아..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세번 읽어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ㅌ ㅌ;
그때를 생각하니 글을 엉망으로 써버렸네요 ㅋㅋ
진행하던 일 애니메이션 들어간 상황에서 캐릭터 수정 들어왔는데
60가지 캐릭터 만들어서 제시했지만 결국 엎어졌었거든요 ㅋ
인생에 몇 안되는 스크래치라서 감정이 격해졌었네요 ㅋ
그니까 일을 받아와서 진행하던 애니가 캐릭 수정 과정에서 60개의 시안을 줬지만 클라가 OK 안해서 엎어졌다는 얘기여?
이게 맞는건감? ㅋㅋ
아님 친구가 OK 안하고 일 접었다는 얘기?
아 빵터졌어요
제가 심하게 못했었던가,
아예 _- 그려오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두리뭉실하게 이런식으로 저런 스타일로 요런 형식으로 .. 라고 하면서 ㅋㅋ 참 감 잡기 힘들게 요구하면 그게 더 맨붕...
그렇게 하면 자기가 생각했던 컨셉 기억 못하고 이런식은 맞는데 조금 이런면이 첨가되서 저렇게 .. . .
ㅋㅋㅋㅋ...씁쓸하네요.
어줍잖은. 어줍잖은. ㅎ
"매킨토시는 왜 지원하지 않나요?"
"매킨토시는 외국컴퓨터라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 이게 한국공무원의 수준.
완전 빵! 터져서 공감합니다. 진심...
그래도 현역으로 일하고 계시니 훌륭합니다.
이런 수정과 위의 잣같은 경우를 봤나...
아...저도 이런 옛날 상황이 떠오르려 하네요..ㅋㅋㅋ
" 멋지게 알아서 잘 해주세요 " <- 이게 제일 짜증나고 부담 되는 말인데,
해서 보여주면 아..이게 아닌데라고 하면서 부터 온갖 자기가 알고있는 잡지식 대 방출.
내가 영상 조금 공부해봐서 아는데 부터..ㅋㅋ 길동님 말처럼 그럼 니가 하지 왜 시키냐고..ㅋㅋ
선배님 화이팅!!
경태야 미안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쬐매만 기달려달라~~~ 조만간!!!
정말 짜증나셨겠습니다.
우리나라 "갑"들은 변덕이 죽끓듯하죠.
사장님은 마음고생, 작업자는 개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