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by 길동 posted Feb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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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과 그 여교수와 둘이서 두시간 반동안의 미스테리.......>>

1.정형근과 그 H 교수라는 여자가 호텔에 십분 간격으로 들어 갔다구?....

=======>역시 안기부 출신 답군......십분 간격으로 들어 가야 의심을 덜 받을 테니........^0^

2.한나라 당직자들이 거기 왜 나타났나?...

========>정형근이가 연락해서 왔냐고 물으니가 "그럴리가~"라고 했다는 한나라 당직자들.........그럼 어떻게 왔노?.........혹시 한나라는 차떼기 돈으로 연락없이도 호텔방에 나타날 수 있는 무슨 새로운 방법이라도 개발했나?...신기하네.....^0^

3.정형근과 그 여자는 그 호텔방에서 처음 한시간 반동안 무엇을 했으며 나중에 밖에서 문 두드리고 시비하는데도 한시간이나 있어 그 여자가 밖으로 나온 이유는 뭐꼬?

=========>싸나이라메? 솔직히 말해바라.....머리가 안말라서 그랬제?.....그 호텔 드라이기가 시원찮드노?........^0^

4.그 남자는 그 여자를 쫓아 다니던 스토커라꼬?..

==========>스토커라면서 테레비 화면에 보니..그 남자랑 그 여자 나란히 잘도 걸어 나가드만......^0^...박근혜는 저번에 스토커랑 안놀거라고 난리 쳤는데 그럼 박근혜가 사기친거야?.......^0^

5.묵주를 백개나 사왔다고 하던데.....

===========>그럼 그 묵주를 제대로 백개 사왔나 안사왔나 갯수 헤아리느라 그렇게 오래 걸린거야?.........^0^........혹시라도 사기쳤나 볼려구?.....역시 안기부 요원 답군......믿을 건 니 물건 뿐이겠지......^0^

6.묵주를 전해주는데 왜 호텔방에서 전해주나?

============>묵주는 워낙 신비한 것이고 그게 필리핀제 밀수품이라서 호텔방에서 숨어서 전해준 것인고?........^0^

7.정형근이는 왜 여자 먼저 내보냈나?.....

============>그래도 싸나이라고 하는 인간이 지가 정말로 당당하다면 같이 나와서 "묵주 주고 받았다~~"고 당당히 말하면 될 것을......왜 여자를 앞세우는 것이고?......지는 나중에 비상구로 토끼고.........그동안 "고문한적 없다~~~"라고 거짓말 하던 그 이빨은 다 어디갔노?.........^0^

8.왜 정형근이는 얼이 빠졌을까?

=============>정형근이는 호텔방에서 나오면서 얼이 빠져있었다고 했는데 하기사 두시간반동안 그 뻔뻔하게 고성 질러대던 여자에게 시달리다 보면 얼이 빠지긴 할게다.......그 나이에....그래도 아직 힘은 좋군...그래.........................^0^...................................물론 묵주알 세느라 그런거제?........딴거 아니고?.........^0^..........

9.한나라 당직자는 거기 왜 나타났나?

==============>정형근이가 연락도 안했다는데 한나라 당직자는 호텔에 왜 나타났나?....혹시 정형근이의 뒤를 이어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나?.....물건 받으려고?........신기하자나?...........^0^......아님 당직자라니까 박근혜가 시켰나?........^0^

10.건장한 인간들은 뭐야?

===============>당당하다는 정형근이가 비상구로 토끼는데 건장한 인간들은 왜 필요한고?......정형근이가 칠성파 조폭 두목이가?............^0^

참 신기하다 그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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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대학교수로 알려진 한 여인과 서울 모 호텔 객실에서 나오다가 YTN 카메라에 걸려들었다.

또한 YTN에 이 뉴스가 보도되기 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도 독자를 자처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제보자는 "이미 법률 검토가 끝났다"면서 "정형근 의원이 외간 유부녀와 호텔에 있는 장면이 YTN에 포착됐으며, 그 여자의 녹취까지 했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저녁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의 모 호텔 객실에서 40대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 YTN 화면 캡쳐

그는 “17일 오후 4시경 이 모든 것이 YTN를 통해 방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YTN이 17일 오후 4시 10분께 방영한 관련 보도에 따르면, “정형근 의원이 16일 밤 서울시내 모 호텔에 40대 여성과 여러시간 머무르다 이 여성을 잘 안다는 남자에게 발각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YTN은 이같은 소동에 일부 투숙객들은 항의하며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YTN의 동영상을 통해 재구성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

# 장면 1.

16일 밤 9시 서울 잠실에 있는 한 호텔 객실 복도. 호텔 직원들이 한 남성을 제지하느라 소란스럽다.

이 남자는 자신과 잘 아는 여성이 지금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객실에 단둘이 함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 정 의원을 만나야겠다며 버티고 있다.



▲ ⓒ YTN 화면 캡쳐

어떤 남성이 호텔의 객실 문으로 다가가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문 여세요. 정 의원님 대화합시다”라고 말한다.

YTN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과 이 여인은 오후 7시반쯤 10분 간격으로 객실에 들어갔기 때문에 객실에 들어간지 1시간 30분쯤 흐른 시점이다.

# 장면 2.

이렇게 하기를 한 시간. 즉 밤 10시쯤이다. 두 남녀가 객실에 들어간지 2시간 반쯤 흐른 시점인 밤 10시쯤 굳게 닫혀있던 방문이 열리면서 정 의원과 함께 있었던 여성이 먼저 방문을 열고 나온다.

이 여성은 여행용인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2개 들고 있다. 하나는 밝은 베이지색의 작은 가방이고 하나는 조금 큰 흑색 가방인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의 카메라가 들이닥치자 이 여성은 고성의 비명을 지르면서 “왜 그러세요... 정말. 이러지 마세요”라고 말하면서 카메라를 피한다.



▲ ⓒ YTN 화면 캡쳐

# 장면 3.

곧이어 한나라당 당직자라고 밝힌 남성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취재진이 묻는다.

“이 방에서 여자분이 나오셔서(그러는데), 혹시 (정의원에게서) 전화 받은 내용은 없나요?”라고 묻자 이 남성은 “그럴 리가 있나”라고 반문한다.



▲ ⓒ YTN 화면 캡쳐

# 장면 4.

그로부터 한시간 반 가량 지난 밤 11시 반쯤 정 의원이 있는 방 앞으로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닥친다. 이들과 함께 정 의원은 방을 나선다. 정장 차림에 손에는 무슨 서류 같은 것을 들고 있다. 취재진이 “의원님 같이 계셨던 분이 누구시죠”라고 묻자 정 의원은 “무슨 소리..”라고만 답한다. 정 의원은 뭔가 얼이 빠진 듯한 모습이다.

이어서 정 의원은 이 남성들의 보호 속에 비상구를 향한다. 카메라 기자가 따라가자 이 남성들이 손으로 카메라를 막는 등 몸싸움도 벌어진다. 정 의원 일행이 비상구로 들어가면서 이날의 소동은 일단락된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과 함께 있었던 여성은 자녀를 둔 40대 유부녀로 알려졌다. 또 정 의원이 머문 호텔은 함께 투숙했던 여성이 예약했고 두 사람은 어젯밤 7시 30분쯤 10분 간격으로 도착했다고 YTN은 전했다..

YTN은 “정 의원이 머문 호텔은 함께 투숙했던 여성이 예약했고 두 사람은 어젯밤(16일밤) 7시 30분쯤 10분 간격으로 도착했다”며 “정 의원측은 이 교수와 평소 알고 지내왔고 외국에 다녀오는 길에 사다달라고 부탁한 물건을 받으러 만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나라당 당직자는 물건을 줄게 있다고 방으로 올라오라고 해서 필리핀에서 묵주를 백개 사 왔다고…본인도 참 당혹스럽죠라며 국회의원 신분의 공인이라 해도 비밀스런 사생활은 보장돼야 하겠지만 정의원의 어젯밤 상황은 공인으로서 품위를 의심하기에 충분했다”고 YTN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