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이썬을 쪼금 공부해서 마야에서 간단한 스크립트들을 짜고 있습니다.
가끔 간단한 다이나믹이나 다른툴로 까다로운데 시포디에서 간단하게 구현가능한 경우에는
시포디에서 작업 하기도 하는데요
script를 조금 만지다보니 시포디에서 마야로 넘길때 조금 간편화 시키는 수준의 스크립트는 만들어서
쓰고 싶습니다.
--------------------------------------------
마야같은 경우에는 제가 실행하는 명령들의 script 구문들이 script창에 보여지는데요.
특히 echo all command를 켜주면 거의 모든 명령들이 보여져서 script 짜기가 수월합니다.
시포디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확인이 잘 안되니 아주 간단한 구문을 짜려고 해도
시간을 들여 시포디의 커맨드들을 헬프를 뒤적여가며 또 공부 해야 하나 싶네요;
마야처럼 쉽게 확인할 수 없을까요?
흑 역시 쉬운게 없습니다.ㅜ
스크립트 탭에, 스크립트 로그가 나오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마야 같은 경우는 아주 사소한 것의 명령어나 스크립트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스크립트 짤때 그냥 같다 붙여넣기 하는 수준으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포디로 치자면 xpresso 노드의 output중 뭘 선택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요. 그래서 편하죠 마야는
스크립트 로그에 명령들이 나오긴 합니다.
전부 다 나오지는 않는 듯합니다.
커피가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아 그리고 최근에 툴간 전환 할 수 있게
파이프라인을 해보는걸 시도하던 중에
FBX로 넘길수 있는걸 해보았는데 캐쉬 말고는 거의 전부 다 넘어 가더군요.
아마 Cinema4d 의 FBX 임포터에서 캐쉬를 지원하지 않는거겠죠.
벌써 FBX가 저정도 까지 왔는데 조만간에는 마야- 맥스 같이 같은 회사간에는 전부
똑같이 옮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리깅과 애니만 한 툴에서 하면 툴간에 제약이 거의 없죠.
MDD 같은 지오메트리 캐쉬만 하면 되니까요.
fbx는 확실히 요즘들어 좋아진것 같더라구요.
데이터의 이동에 대한 포멧도 그렇지만 문제지만
마야의 set project를 시포디에서 받아서 각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받아서 import하고
export 한다던지 하는 잡다한 노가다가 너무 귀찮더라구요. ㅋ
요즘엔 모그라프 기능 몇번 쓸려고 시포디 열고 하는것도 귀찮아서 마야로
모그라프를 통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워낙 마야의 스크립트 접근이 쉬워서 이런면이 좋은거 같아요.
Cmotion 미끄러지듯이 걸어갑니다
아쉽지만 마야처럼 스크립트 기반으로 명령을 내리는 기반으로 구축되지 않아서 불가능합니다. 온전히 sdk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마야 파이선은 쉽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