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아니 예전부터 컴터 사용자들을 갈등 느끼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하드웨어 환경에 대한 갈등도 갈등이지만... 일을 해도, 공부를 한다고 해도 꼭 거쳐야 하는 것이 운영체제랑 프로그램, 거기서 더 가면 영화, 음악, 게임도 해봐야 하니까... 각각 필요한 프로그램이 갖추어져야... 나름대로 멀티미디어적 환경에서 논할 거리가 되는데...

숫자로 대충 계산을 해봤다. 용산가서 욕심 부리지 않고 지금 중간급 성능으로 조립하기 위해서 부품 사고 뭐하고... 전에 함 장바구니 쇼핑하면서 부품들 모아서 견적 보니까, 대충은 3D 하기 위해선 120 ~ 150이면 되는데... 이것도 장난은 아닌 액수. 모니터, 프린터도 함께 한다고 하면...

각설하고. 복제가 아닌 정품을 사용 하자는 착한 마음(당연한 것이지만)으로 프로그램 판매 하는 곳에 가서 윈도우 XP 프로(처음 설치용), 오피스(처음 설치용), 아도비 시리즈, 백신으로 노턴이나 V3 패키지 사고, 공부를 하던 일을 하기 위해서 정품 3D 패키지 구입을 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딜러들에게 멜 보내고 견적 받아서 합산을 해보면... ㅠ.ㅠ

어름잡아도... 특히나 꼭 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는 특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다룰수 있는 것이 그것이니까, 캐드, 3D 모델링, 렌더링 등을 위해서 스탠드 얼론 패키지로 구입한다고 해도. 물론, 학생이 아닌 이상은 교육용 버전 구입은 배제하고...

사회에서 통념상 도덕적, 합법적 행동을 하면서 살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면, 각 개인당 컴퓨터 사용을 위해서 투자해야 하고 매달 인터넷 요금, 유지비용 등을 감안하면. 이 바닥도 극과 극을 달리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쪽은 더 심하지 않나요? 아주 간단하고 큰 기능들을 필요치 않는 용도들은 자료실들 프리웨어를 적극 활용 한다고 해도.

그냥, 함 생각을 해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