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사람입니다.

음악, 드로잉, 디자인, 인터렉션, 캠핑, 레저, 음주, 여행 등을 여럿이서 함께 하면 어떨까, 예전부터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혼자서 어느정도 진행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한계가 있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특정 공간을 만들어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협업도 하고 개인작업도 하면서, 서로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고 다독이거나 채찍질 찰싹찰싹 해주면

어떤식의 창작활동이든 훨씬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소파에 몸을 푹 묻은채 기타를 치는 사람 옆에서 누군가 노트북과 빔프로젝트로 벽에 프로젝션 맵핑을 테스팅하며 맥주를 마시고

한쪽 벽에선 냄새 풍기며 유화를 그리는 친구도 있고, 그 친구가 깔고 앉은 박스는 맥주 궤짝이고(가득 차있고)

픽시 타다 넘어졌다며 문을 박차고 들어온 친구는 시뮬레이션 걸어뒀던 프로젝트를 확인하고는 좌절하고'

정도의 느낌을 생각하고 있는데, 공간을 마련하는것 부터가 쉽지 않겠죠?

길거리에서 악기 연주하면서 프로젝션 맵핑으로 백 영상을 쏘면서 그 옆에 좌판을 펴서

만든 디자인 소품들을 파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ㅋ

혹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혹은 먼저 이런 길을 걸으신 분이 있다면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