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inema4d.co.kr/index.php?mid=world_gallery&document_srl=1579047
에 두번째 동영상을 보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17~23초 29~32초에 면이 휘감기는 모션에서 의문입니다.
서클이 어떤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면이 서클의 크기에 따라 변화하면서 감기는지
궁금합니다. 전에도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지만 답이 아직 안나온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궁금한 것은 면을 구부리는 방법이 아니라
서클과 면 사이에 어떤 효과가 부여됬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종일 해봤는데 답이 없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멋진 답변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안드로님 답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영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질문의 내용도 머릿속 생각이 정리가 안된 채로 작성한 것 같습니다.
질문을 제대로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 동영상에서 봤더라 하는 질문은
답변자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 동영상이 교과서 마냥 대부분의 유저가 필독으로 읽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일단 다들 봤겠지요?", "내가 원하는건 이건데 좀 알려져 ?", 라는식..
또 어디 학교나 학원에서 보고 따라해 보라는건지 비슷한 질문이 계속 올라오고..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솔직히 이런식의 질문은 전 그냥 패스해 버립니다.
질문하는 자체에 뭐라 하는건 이상합니다만.
짧은 글에 그 사람의 진정성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노력도 포함.
입문하시는 분들 일단 퀵스타트는 한번씩 정독하시고
헬프는 늘쌍 열어서 백과사전처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ps : 이글은 제프송님께만 뭐라 하는 글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여러사람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 같으면 연구소란에
글타레 작성해서 같이 풀어보자는 것이 더욱 이득입니다.
질답만이 능사는 아니고 많은 부분에 서로의 연구가 필요한 부분도 많습니다.
연구소 좀 제대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재프송님. 굉장히 유명한 영상물임에도 불구하고 답글란이 썰렁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위의 영상물의 경우, 체크하신 타임라인에 사용된 Cinema4D의 요소에는 Cloth Nurbs, Lathe Nurbs, Cloner, Step Effector, Band Deformer, Key Frame Animation 등이 있습니다. 일단 Making Film이 아니라 Tutorial을 따라해 보시길 권합니다. https://vimeo.com/36477251
제가 드릴 수 있는 최대의 답변은 여기까지네요. 연구중이라고 하셨지만 씬파일이나 이미지가 없으니 어디까지 연구하셨는지 어디서 부터 조언을 해드려야 할 지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모스플라인'이라고 질문을 올려주셨지만 모스플라인은 용법이 조금 달라서 위의 영상에 주로 사용되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굉장히 엉뚱하다고 느껴졌고 내용 역시 질문과 어긋나는 구석이 많아서 지금 답변을 하면서도 살짝 혼란스럽습니다. '모스플라인을 이용한 면을 말기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모스플라인의 사용방법'을 문의를 하시는 듯 했지만 내용에는 '면을 구부리는 방법이 아니라~'라고 되어있으니까요. 답변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쓸까말까 많이 망설여지는 질문입니다. 문제의 글이라고 해야 할까요.^^
'방법'을 알려주지 말라고 하셨지만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위의 영상에 주로 사용 된 것은 앞서 말씀드린 요소들 중에서 Cloner와 Band Deform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과'라고 함은 어떤 것을 지칭하시는 것인지요. 사실 특별히 '효과'라고 부를 만한 요소는 개입되지 않았습니다. Xpresso나 Script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모르겠습니다. 물론 Cinema4D 안에서 약간의 후반작업(Motion Blur, Camera Depth, Glow, Cartoon Rendering)도 가능하지만 'Cinema4D로 영상에 효과를 부여했다' 라고 하기에는 말이 굉장히 모호합니다. 물론 한글이 어렵기도 하지만 오해의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정리를 해드리면 원하시는 영상물을 얻으시려면 결국 '특별한 효과'가 아니라 '방법'을 찾으셔야 맞습니다. Cinema4D는 이팩트를 입히는 합성툴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아닌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논리적이고 계산적인 툴의 특징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Cinema4D의 모든 영상물은 '방법적인 측면'이 강하고 이를 해부하면 다양한 루트로의 '방법적인 접근'이 다시 가능해 집니다.
일단 한번 도전해 보시고 질문의 범위를 더 좁히신 후에 내용과 질문을 일치시키시고 씬파일과 함께 질문을 올리시면 보다 나은 답변을 구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