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에펙과 시네마포디 학원에서 몇달을 배우고 튜토리얼과 인터넷으로 공부했습니다.

 

디자인쪽으로는 공부를 한적이 없고 툴의 기능만 열공을 해서인지..

막상 취업하여 회사에서 작업을 해보니 많은 어려움(구성, 공간감 등)에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너무 지친탓일까요? 이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도 헷갈리며..

포기하고 싶은 나약한 마음까지 듭니다.

 

회사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작업하라며 압박을 줍니다. 당연한 일이겠지요?

근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능력부족인 나 자신에 화만 나며 모든 것을 놓고 싶습니다.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계속되는 실패에 절망감과 무기력에 빠져 자신이 없습니다.

 

3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학원을 다녀 디자인을 다시 배워야 하는지..

좋아하는 일은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이 맞는걸까요?

 

회사에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좋아하는 일이 아닌 잘하는 일을 하라고요..ㅠ

 

영상 어느쪽으로 취업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디자인쪽을 배우려면 어떤 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