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되고 낙엽도 물들고 있네요.
(전 겨울이 그닥 좋지 않다는.ㅠㅠ 강원도라 그런지 빨리 추워지고 많이 추워요ㅠㅠ)
올해들어 극심한 허리부터 올라오는 통증으로 부터 머리가 고통받고 있었는데,
좋다는 한의원을 다 가봤는데도 소용이 없는 거였죠.(전 양약을 싫어하는 터라;;)
안되겠다 싶어서 최근 할머니들께서 즐겨 찾으시는 의원에 들리게 되었는데,
병명이 VDT증후군이라고..
병도 뭣도 아닌 것이 병이라고 해야 하는건지.ㅎㅎ;;
할머니들께서 많이 계신 곳에 젊은 처자가 앉아있기도 뻘쭘했는데,
의사님께서 할머니보다 더한몸이라고 하시니..
옆에계신 할머니께서 완전 걱정스런 표정으로,
어디가 그렇게 아픈겨~
라고 물어보시는데, 참 죄송하더라구요.ㅠㅠ;;
암튼 몸이 악화되고 살도 많이 찌고, 잠도 많이 오고,
스물 중반 젊은나이에 날씨까지 예견하게 되니,
그냥 한마디 쓰고 싶었어요.
운동합시다~!ㅎㅎ
(혹시 좋은 운동 있으시면 추천좀-ㅁ-ㅋㅋ)
허리가안좋으시면 수영을!!!!! 아니면 자전거라두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