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3이 정식 릴리이즈 된지 며칠이 지났군요. 덕분에 추석에도 열공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던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중요 하게 발표 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메뉴얼(help)에도 R13 Release 라고 표시 조차 하지 않은 것들중에도 맘에 드는 기능들이 올라가서 괜히 흐믓해 한적이 있습니다 (직업병일지도).

그중에 하나는 아래 그림의 프로텍션 테그인데 소리 소문 없이 p.s.r 별로 프로텍션이 걸리게 추가 했더군요. 그런데 앗! 이건 World 모드 !....ㅠ.ㅠ..

한편으론 Tear-off 한 메뉴를 작게 하는 버튼이 사라지는 등 이상한 마이너그레이드 있더군요, 아래 그림의 왼쪽이 R12,오른쪽이 R13 입니다.다른 식으로 사용 하면 되니 문제는 아니고...

 좋아 보였던 Blender의 Axis기능 처럼 Axi Guideline이 생기고, Sticky Mode의 단축키는 Softimage에서 구현 되는 부러운 것중에 하나였는데,와 이제 이것도! 된단 말인가!라고 생각 했는데.....막상 해보니...OTL...Axis mode만 되는군요. '?' 모든 명령어에 전부 넣어 줄수 없는지...Repeat도 좀!..뭐 그래도 맘에 듭니다.ㅎㅎ

이번 R13의 업그레이드는 대단해서 위에 언급한 사소한 것들은 신경 쓰이지도 않고,툴바에 자체 로고를 보이지 않게 하는 옵션도 없앤게 자신감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이제 로고는 항상 보란 말이야 하는.....

더 나아가서 모든 사용자에게 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맥슨사에서 고려 했는지는 몰라도 

" Yes, I want the MAXON product range to continue to improve! "라는 문구로 시작 하는 맥슨사의 제안 페이지가 있더군요(원래 있던건지도....)

 맥슨 제안 페이지

간단하게 원하는 기능을 적고 이름과 이메일을 적어 보내면 되는 방식 입니다.(그런데 한번에 2개를 보내야 하는?)

C4D를 시작 한지 1년 정도 되어서 아직은 초보지만,점점 정이 더 가는 C4D에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생각 되는 부분을 몇개 보내 보긴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아이디어나 개선 사항등이 있으면 한번 보내 보시는 것이 어떨런지 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