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홍대 출신은 입사지원을 안받겠다.. 라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불의를 돕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필요한건 격려를 통해 용기를 주는 것이지 민감한 취업을 들먹이는 협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알바비나오면 수강료를 납부하겠다며 수업을 먼저 들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며 안타까워하던 후배를 생각하니 저런 생각을 인터넷에 올리고 뉴스랍시고 이리저리 퍼나르고 잘했네 라는 분들이 참.. 야속하네요.
그런 논리로 확대하면 이세상 누구도 떳떳하진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