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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한국인의 일생





글을 시작하기 전에 말해두건데, 내가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항상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이 그렇게 싫으면 이민가면 될거 아니냐?"

"우리나라보다 더 가난한 나라에 가서 한번 살아봐라!"

그렇게 말하곤 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두고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아래만 보고 사는 사람에겐 영원히 발전이 없다. 발전의 기본조건은 '현재 상황에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 이다. 나는 그런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보다 더 가난한 나라도 많다고 아래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면 한국은 10년, 20년후에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1. 연평균 근로시간

OECD국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별 연평균 근로시간 조사에서 한국은 단 한번도 1위를 놓친적이 없다.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은 2300시간으로 2,3위인 체코/그리스보다도 300시간 많으며, 연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프랑스/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들보다 거의 1000시간 가까이 많다.
퇴근시간되면 집에 가야되는게 당연한건데, 퇴근시간�다고 바로 집에 가면 '칼퇴근'이라고 부르며 예의없고 눈치없는 행동으로 치부해 버리는것이 한국 특유의 문화이다.
미국/유럽에서는 아예 퇴근시간이 되면 건물 전체 불을 꺼버린다.
밤늦게까지 야근하면 그걸로 끝인가? 그 후에도 하기싫은 회식자리 매일같이 끌려다니면서 술퍼먹고 몸버리고 시간버리고....게다가 가끔 노인네들 비위 맞추기 위해 별 입에발린 개같은 소리 지껄여야 하고 노래방 가면 춤추고 노래부르고 개 젖같은 짓거리까지 다 해야 한다.

2. 휴가

한국인들의 여름휴가는 보통 3일 아니면 4일이며, 5일이면 정말 길게 갔다온것이고 그나마 아예 못 갔다오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그러나 유럽선진국들의 경우 보통 여름휴가가 1달에서 2달이며, 겨울 휴가도 한달이상씩 갔다온다. 내가 유럽여행중 만났던 네덜란드인은 자신의 여름휴가가 한달밖에 안된다고 투덜거리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써야 하는 휴가도 안 써야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며, 아파도 참고 출근해야 한다. 직원의 건강따위 한국의 회사에선 관심없다.
그러나 선진국의 경우 아프면 출근 안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가족이나 친지들의 경조사나 입학/졸업식 같은 자리에도 말만하면 다 회사 빠지고 갔다올 수 있다. 자기 할일만 확실하게 해놓으면 아무 문제없다.
유럽인들에게 한국에서는 여름휴가가 5일이라고 말해보라, 깜짝 놀라면서 '그게 사실이냐, 그런식으로 해도 사람들이 불만이 없느냐' 고 되물어 볼 것이다.

3. 교육

선진국의 경우에는 고3학생들도 오후 3시에 하교하며, 학원이란 것은 아예 없다. 과외도 굉장히 드물다. 그러나 한국의 청소년들은 새벽7시부터 밤11시까지 학교에 붙잡혀 있어야 하며, 학교끝난 후에도 학원이나 과외에 시달린다. 방학이나 주말도 예외없다. 그러나 OECD 국가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학력평가에서 1위를 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핀란드였다. 참고로 핀란드의 고교생들 역시 오후3시에 하교하며, 학원이나 과외같은것은 없다. 이렇게 죽어라 공부만 해서 대학가는데도 우리나라 최고 대학인 서울대는 세계대학순위에서 50위 안에도 못 들어간다. 우리나라 교육은 획일성만을 키워주는 주입식 교육이며, 오로지 공부만을 위한 공부를 해서, 시험만을 위한 시험을 본다, 그렇게 밤새워 달달 외워댄 것들은 시험끝나고 깨끗이 잊어버리면 그만이며, 사회에 나가서 절대로 써먹을 일이 없다. 선진국의 청소년들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며,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일이 무엇이며 자기가 잘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알아갈수 있지만, 한국의 청소년들은 수능시험외에 다른 생각을 할 시간자체가 주어지지 않는다. 인생의 목표가 오직 대학입학일 뿐이다.


4. 어릴때부터 죽을때까지 단 하루도 여유로운 생활 불가

(1) 어린시절 : 애기때부터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속에 모국어도 잘하기 전에 부모로부터 영어를 죽어라고 공부할것을 강요받는다. 선진국 어린이들이 걱정없이 친구와 함께 뛰어놀 시간에 한국의 어린이들은 10살도 되기 전부터 공부에 시달려야 하고, 학교 끝나면 학원과 과외로 밤까지 시달려야 하므로 친구를 사귀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특기를 만들 시간은 물론 없다.

(2) 청소년시절 : 이미 중학교때부터 명문고나 외고에 진학하기 위해 철도들기 전부터 "입시지옥"에 뛰어들어야 한다. 그 지옥을 거쳐서 간신히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그때야말로 본격적인 입시지옥이 시작되며, 3년간은 아예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한다. 좋은 고등학교/대학교에 진학하는데 실패한 학생은 10대에 이미 인생의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간취급도 못 받는다.

(3) 대학/군대시절 : 좋은 대학에 왔다고 치자, 하지만 대학생활을 즐길 여유도 없이 군대에 끌려가서 2년간 개만도 못한 취급받으며 흙바닥에서 이리저리 구르고 별 아니꼬운 취급 다 당한다. 제대한 후엔 취업걱정으로 숨돌릴틈도 없이 또 학원 다니랴 자격증 따라 학점 따랴 면접 준비하랴 이번엔 "취업지옥"이다.

(4) 직장인시절 : 위에서 말한대로 1년에 며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매일같이 야근, 매일 계속되는 회식으로 건강 다 버리고 결혼하려면 또 어마어마한 집값걱정해야 한다. 아이들이 태어나면 그보다 더 어마어마한 사교육비 걱정해야 한다.

(5) 노년시절 : 아이들 다 크고 은퇴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자식들 역시 마찬가지로 엄청난 학비/집값 등으로 허덕이고 있다, 젊을때 뼈빠지게 일해서 조금이나마 저축해뒀던 돈조차 자식들 대줘야 하고 늘그막에도 한번 편안히 지내보지 못하다가 죽는다.


5. 결론 : 나는 여기서 어떤 해결책을 내놓으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정치인도 아니며, 이 사회의 주류도 아니다, 나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 다만 나는 주장하고 싶은 것이 있으며, 그 주장을 퍼뜨리고 싶다.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어갔다고, 세계 11위 경제대국이라고, 올림픽에서 메달 많이 딴다고, 월드컵4강 들었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만의 말씀, 선진국은 '국민이 행복하고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나라'다.
'무조건 열심히' 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너무 많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나라의 국민들이 우리보다 더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그런 나라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심각한 착각이다, 인간은 개미와 다르다, 행복을 추구하려는 본능과 그럴 권리가 있다. 선진국의 국민들은 일만큼이나 휴식과 여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랬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다. 나는 단 한명의 한국인이라도 더 많이 이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도탈에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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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개구락지 2011.05.06 11:39

    헐..선진국 휴가가 한달이 넘는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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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박 2011.05.06 11:47
    정말 교육은 바뀌어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 보면 불쌍하단 생각 많이 듭니다.
    이 미친교육시스템이 변해야 미래가 밝을텐데 ㅠㅠ
  • profile
    조이™ 2011.05.06 11:51
    쩝 ㅠ.ㅠ
  • profile
    호읻호읻 2011.05.06 12:15
    미국/유럽에서는 아예 퇴근시간이 되면 건물 전체 불을 꺼버린다.
    미국/유럽에서는 아예 퇴근시간이 되면 건물 전체 불을 꺼버린다.
    미국/유럽에서는 아예 퇴근시간이 되면 건물 전체 불을 꺼버린다.
    .
    .
    .
    경비아저씨 소환좀 ㅠㅠ (불좀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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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2011.05.06 12:27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긴 해요. 좀 더 미래를 생각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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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비 2011.05.06 13:15
    완전 공감되는 글이긴 하지만...

    저건 주장이 아니죠.. 불평이죠....
    주장을 하고 의견을 내세운다는 것은... 문제점을 지적하라는것이 아니라..  해결할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것인데 말이죠....

    이 글에선... 그런 대안조차도 없이.. 글 자체에서 그럴 힘이 없다고 원천봉쇄를 하는군요...
    중요한것은... 나 자신은 그럴힘이 없으니 불평만 한다가 아니라

    힘이 없지만... 내가 할수 있는 부분에서 조금씩 해보자라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간 바뀌지 않을까요? ^^;
  • ?
    아티스트리 2011.05.06 13:32
    여성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여성이 자식을 기르는 일에 충실한다면, 문제는 다 해결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애만 키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나 싶어요..
    요즘 애들보면,, 정말....

    그리고 거기에 따라 일자리 문제도 해결되고,
    그럼 그렇게 죽자사자 하지않아도 되고..
    후움...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욕먹을 각오중;;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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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개구락지 2011.05.06 23:07

    딱히 여성으로 구분지을 필요가 꼭 있었나 싶네요..
    자식을 기르는 일이 딱히 여자만의 일은 아니지요..배우자와 각각 집안일대 버는것으로 일이 딱 분담되어있다면 집안일을 책임진 쪽이 전반적으로 충실 해야한다는 것은 맞습니다만은, 여성만 콕 찝어서 말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열심하하는 여성분들은 잘못된길을 가고 있는거니까요.

    딱히 제가 여성으로서 이러한 말에 피해의식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이런 글을 보면 열심히 하려는 제자신을 사회에서는 이렇게 보는구나 하고 힘이 매우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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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주스 2011.05.07 12:35
    아티스트리님 나중에 애기 낳으시면 꼭! 혼자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어머님들이 다른일에서 성취감을 못느끼고 자식만 바라보고 살기때문에 오히려 대리만족을 위해 공부에 올인시키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복지가 안된 나라에서 육아의 과정이 너무나 힘들기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말이 나오게 되는것이죠.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엄마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사회가 모두 육아에 동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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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2011.05.06 13:46
    제가 아는분은 아이가 학원에 매달리는게 싫어서 안보냈습니다. 결국 그 아이는 친구도 없는 아이가 되버렸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학원에 다니는데 혼자만 학원을 안가니 친구들을 만들 시간도 만날 시간도 그 아이에게는 허락되지 않는거죠. 슬픈 이야기 입니다. 8살 짜리 남자 아이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학원으로 가야하는 사회.
    야근, 퇴근하지 못하는 사회, 자기 소신대로 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혼자할 뿐이죠.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야근을 거부하고 정당한 근로시간을 요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차가운 시선과 왕따, 그리고 부적절한 권고사직만 남겠죠. 이 사회는 기초부터 잘못 되었습니다.
    다시 되돌리기에는 너무 많이 와버렸습니다. 이제 되돌리기에는 불가능하니 차라리 다시 만드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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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2011.05.06 15:09

    노예들도 불쌍한지 모르고 감지 덕지 그냥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돼지의 삶도 돼지에게는 행복한 삶이겠지요.

    나라의 정의가 없으면 도적의 무리와 같다고 공자가 오래전에 얘기 했지요.



  • profile
    훈공 2011.05.06 15:51
    뭐, 웨타 같은곳에서는 3년간 휴가없이 일하기도 합니다.
    프로젝트가 많을땐 야근도 많이 하는거 같고.

    다만 프로젝트 끝나면 집과 농장, 차를 산다는 점이 우리와 다르겠네요. ㅎㅎㅎㅎ

    제일 문제인 것은 시스템에 길들여진 현역 실력자들 입니다.
    뭐, 한국CG산업이나 그래픽의 역사가 짧은 만큼, 만들어간다는 입장에 선 이들은 열심히 몸바쳐가며 일구어 나간다는 마인드가 맞겠지요.
    모든것과 맞바꿔 자신의 프라이드를 만들어 나가는 만큼, 주위를 돌아볼 줄도 알면 좋겠는데
    사고의 기준점이란게 CG전선의 최전방에 선 자신들의 입장뿐이라, 또 그 입장이란게 CG인들에게서 나오는게 아니라
    정치 > 경제 > CG산업 순으로 파생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어쩔 수 없으니, 신인이 기존질서를 수긍하는게 맞는 거구요, 변화는 그 다음입니다.
    자기들은 그만큼 고생해서 그자리까지 왔는데, 아무에게나 참여시켜 주겠습니까? 파이가 부족하니, 잘 버틴 사람들 나눠주는거고, 나머진 도퇴되는 것이지요. 스미스가 되던지, 개기다 뒤늦게 스미스가 되던지.

    CG뿐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열악한 건 무식하고 돈밖에 모르는 정치인들 때문입니다.
    무식한 놈들이 정치하게 놔 두는건 다 민초들의 잘못이구요.
    영향력 없는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첫째로 투표하는 거고, 둘째로 열악한 보직, 일은 해 주지 않는 것입니다.
    살고자 하면 노예로 팔려갈 것이고, 죽고자 하면 이순신이 나타날 겁니다. ㅎㅎㅎ
    요새 뻘소리를 많이 하네요 ㅎㅎ
  • ?
    싸코 2011.05.06 16:00

    제가 뭔가를 해서 바뀔수있다면 뭐라도 할텐데, 문제는 점점 늘어나는데..왜 조금이라도 해결되는 기미는 보이질않는걸까요
    어제도 친구들하고 술먹으면서 친구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이것저것 불만을 늘어놓는데..
    모두가 인정하고, 모두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왜 해결은 하나도 되지 않는걸까요?
    모두가 그것이 나쁘다고 불만불평을 하면서도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까요
    우리나라 회사는 나쁘다! 우리나라 교육은 나쁘다! 하면서도 우리나라 회사에 들어가기위해 노력하고,
    아이를 낳으면 자기아이는 공부잘하는 아이, 성공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고 주변분위기에 따라 여기저기 학원을 보내죠

    바꾸고싶은 사람은 분명 많은데..아직 정확한 방법을 못찾아서 문제인것같아요.
    이런 방법을 찾아달라고 대통령,국회의원을 뽑는것같은데...쩝 아

  • profile
    훈공 2011.05.06 16:05
    왜냐면 그런 넓고 먼 일들보다, 당장 자기네 집값, 땅값이 중요하니까.
    밥만보면 침 질질 흘리는 개랑, 땅값소식만 들리면 누굴 뽑을지 정해지는 우리들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국민이 저질이라 그런겁니다.
  • profile
    오즈 2011.05.06 16:16
    외쿡은 1년벌어 휴가철에 다 떄려붇고 또 벌고 놀고 벌고 놀고...
    우리나라는 벌고 차사고 벌고 집사고 벌고 학원비 벌고 대학등록비.....ㅜ_ㅜ
  • ?
    미르 2011.05.07 04:12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한국에서 자녀를 낳지 않겠다는 부류도 많아지고, 취업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고 하더군요(취업을 못하는게 아니라.)....;;;;;;
    저역시 결혼하면 한국에서 키우고 싶지 않고 싶은 부류입니다... 한국이 싫다는 것이 아니라 힘들다는거죠..
    이런 한국의 문제를 알면서도 쉽게 바꿀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글들을 계속 해서 주장하고 얘기하고 토론하는 곳이 많아져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없는 권위에 있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얘기하고 주장하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요...
  • ?
    슬리피헤드 2011.05.07 14:58
    전부터 하던 생각인데 저 선진국이라는 곳이 저렇에 여유로움과 고소득을 할 수 있게된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아는게 없으니 결론도 한계가 있겠습니다만

    결국 소위 선진국들은 비 선진국들의 저임금 과노동덕에 저렇게 살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제가 아는 모기업 모 사장님의 아드님만 봐도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긴 휴가와 풍족한 생활과 고소득과 지위를 가지고 있지요..
    뭐 이건 적합한 예가 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
    시프 2011.05.10 23:48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때가 하루이틀이 아니죠;;;......
  • ?
    체리보이즈 2011.05.13 21:10
    인생은 과연 지옥일까요?

    오바마가 맨날 칭찬하는 것이 한국 교육인데 멀리서 보면 아름다워 보이는 걸까요?
  • ?
    마카롱 2011.06.10 05:02
    교육면만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죠. 학생의 자율에 맡기며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수업이라던가..
    강요에 의한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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