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컷 신버전이 발표되서 오후부터 흥분한 하루였습니다.
현지에서 저녁에 진행된 행사라 우리나라 오후에 결과들이 포스팅된 거지요.
대충 평가는
"처음 파컷이 나왔을 때 리얼타임 NLE의 역사를 만들었듯이
새로운 파컷X도 NLE 역사를 새로 쓸 것이다."
요약해 보겠습니다.
1. 파컷은 2010년을 을 기준으로 200백만 카피가 인스톨되어있고 업계 쉐어는 50%가 넘는다.
2. 파컷은 처음부터 다시 작성되어졌고 64비트 어플리케이션이다.
UI도 완전히 바뀌었고 느낌은 아이무비에 가까워졌다.
3. 4K까지 플레이백(전에도 가능 했는데 시스템 자체가 리얼타임이 가능하도록 다시 짜여진 것 같습니다),
컬러 싱크에 기반을 둔 컬러매니징(OS도 컬러 매니징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된듯),
"Grand Central Dispath"에 의해 전체코어를 다 사용.
4. 백그라운드 렌더링이 적용되어 더 이상 렌더링 창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5. 이제 공개된 코덱들은 거의 모두 네이티브를 지원. 특히 테잎리스 워크플로우에 최적화.
서로 다른 코덱들도 한 시퀀스안에서 리얼타임 플레이백이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오두막 같은 걸로 촬영된 소스를 변환 없이 바로 사용한다는 이야기
6. 임포트시에 미디어를 분석해서 자동 분류. 대규모 샷을 다루는 편집자들은 더 빨리 샷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 : 등장 인물 수에 따른 분류, 날짜에 따른 분류, 샷 종류에 따른 분류, 촬영 소스에 따른 분류 등등..
7. 임포트시에 오디오의 레벨, 흠제거, 촬영시 발생한 손떨림 보정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8. 컬러 그레이딩 툴 컬러가 합쳐진 것 같다. 컬러 매칭 기능들이 들어와 있고
각기 다른 카메라로 촬영된 샷들의 룩앤필을 쉽게 맞춰준다.
9. 사운드 트랙프로의 기능이 합쳐진 것 같다. 5.1 작업을 바로 파컷에서 할 수 있는 것 처럼 보인다.
10. 비디오나 오디오 클립들이 더이상 채널로 구분 되지 않는다.
스테레오로 된 사운드가 있을 때 2개의 채널이 아니라 하나의 오브젝트로 보이고
5.1 채널 오디오도 1개의 오브젝트로 사운드가 포함된 클립도 하나의 오브젝트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타임라인이 간단해집니다. 물론 클립들을 시퀀스와 따로 에디팅을 할 수 있겠지요)
11. 비디오와 오디오가 몇개가 되더라도 싱크된 오브젝트는 같이 움직인다.
12. 아이무비에서 차용된 컷 위치 설정과 클립 트랜지션 설정.
13. 6월부터 299달러에 맥 앱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현장을 스틸로 촬영한 라이브로그
http://www.photographybay.com/2011/04/12/final-cut-pro-user-group-supermeet-liveblog/
현장을 아이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클립을 볼 수 있네요.
http://www.photographybay.com/2011/04/13/final-cut-pro-x-annoncement-video/
내용이 정리된 곳
http://www.macrumors.com/2011/04/12/nab-final-cut-supermeet-coverage/
추가 :
풀비디오가 뜬 곳
http://www.9to5mac.com/61306/final-cut-pro-x-ann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