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연한 기회에.. 보통 발견엔 '우연'이 동반되더군요~ ㅋ
여하튼 포토샵 끄적거리던 중에 사진 한장을 불러오다가 Resolution 수치를 72에서 300으로 바꾸어 봤습니다.
그런데... Resolution을 바꾸면 이미지 사이즈가 커지니까 당연히 화질손상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Resolution을 800으로 늘려봤습니다.

그랬더니 3008 x 2000에 용량이 3.02mb였던 녀석이 25068 x 16668에 용량 82.8mb인 녀석으로 거대해져 버렸죠.
이젠 차마 원본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픽셀이 깨졌을거라 생각하고 사진을 봤는데...
어찌된게 screen fit으로 보면 더 쨍하게 변했습니다. @.@;;;;;;;;;;;;;;;
물론 100%로 확대해서 보면 화질이 안좋은게 확인되긴 하는데... 전체화면 보기로 하면 더 좋아보이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알고 있던 상식이 잘못되었던 건가요? 분명 사진을 리사이징 할 때 본래 해상도보다 키우면 픽셀이 깨지는게
정상 아니었던가요? 아... 이거 잠시 충격을 받아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전 고1때야 비로서 지구가 타원이란걸 알았었는데... 그때도 이번보다 충격적이진 않았던거 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