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경삼림에는 이별의 상처만큼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 하지무는 조깅으로 몸 속의 눈물을 흘려보내고,
경찰 633은 그의 방이, 그를 대신해 눈물을 흘려준다. 그렇게 사랑이 지나가도 그들은 울지 않는다.
그들이 울지 않는 것은 지난 사랑이 사랑의 끝이 아님을 알기 때문일지 모른다.
이번이 마지막 사랑일 것이라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사랑을 할 것이다.......
지금이 마지막 사랑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이번에도 역시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기 때문에.....
라고 봤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