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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컬트의 고전’ 3D로 부활 한다고 합니다.

by 유진희 posted Nov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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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f45d385d644288eda4c50bdf78351_64-1.gif 월트디즈니가 내놓는 ‘트론: 새로운 시작’이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나온 수많은 SF 영화 중 최초로 본격적인 가상 현실 세상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이 영화는 지금까지 할리우드가 대형 스크린에 선을 보인 것과는 전혀 차원을 달리 하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하이 테크 어드벤처 이야기다. 1982년작 ‘트론’의 속편 격이다. 1982년 당시로는 혁명적이었던 비주얼과 내러티브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컬트 현상을 일으킨 ‘트론’은 비주얼 디렉터였던 스티븐 리스버거가 연출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혁신적인 SF 영화였다. ‘트론’은 컴퓨터 그래픽, 비주얼 세트, 백라이트 효과 사용 등을 개척했으며 70mm의 라이브 액션과 컴퓨터 그래픽, 손으로 그린 2D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혼합으로 ‘SF 컬트의 고전’ 반열에 올랐다.
스티븐 리스버거가 제작을 맡고 CF 감독 출신인 조지프 코신스키가 연출한 ‘트론: 새로운 시작’은 최첨단 디자인과 최신 3D 기술로 강화된 뛰어난 비주얼 효과로 전작의 그 명성을 충실하게 이어간다.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은 라이브 액션과 사물을 사진처럼 정확하고 상세하게 묘사하는 기법인 ‘포토리얼리스틱’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혼합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오스카를 거머쥔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는 ‘디지털 도메인’에서 개발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영화 사상 처음으로 젊은 나이의 모습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개럿 헤들런드, 올리비아 와일드 등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일품이라는 평가다.
사운드트랙 역시 비주얼에 어울리는 최첨단 사운드로 무장했다. 그래미 상을 수상한 인기 듀오 ‘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최첨단 비주얼에 탄력을 주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12월3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