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 경기 수원의 한 유치원에서 떡볶이를 먹던 5살 된 원생이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영통구 B유치원에서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던 A군(5)이 고통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4일만인 9일 오후 1시께 숨졌다. 경찰은 A군이 떡볶이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유치원 원장과 담당 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과실이 드러나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사인은 질식사였다"며 "사망 원인이 명확하고 유족도 원치 않아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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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하임리스 머뉴버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아이는 충분히 살 수 있었을 건데요....
아기 부모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아래주소는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에 관한 내용 입니다. 숙지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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