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정선 민둥산 억새군락지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난 주말부터 영월에 내려와 있는 관계로... ^^)
1119미터의 해발인데, 간만의 등산인 관계로 완전 힘들었습니다.. -.-;;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과 금연을 해야 겠다는 생각...
생각만 많았던 하루였네요...
햇살이 좋으면, 하얀 억새를 찍고 싶었는데.. 아직은 시간이 더 지나야
완전체 억새가 될 듯 하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혼자 다녀온 산행이 유쾌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 억새가 많은 이유는 몇년전 부터 산나물 잘 자라라고,
열심히 불을 질렀기 때문이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