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방송 투쟁 용사 6명이 해직된 지 10월 6일이면 꼭 2년이 됩니다. 관련 재판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해직 당사자들과 주위 선후배들의 아픔은 그대로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보듬을 때입니다. 또, 유난히 길고 긴 여름을 보내느라 심신이 지쳤을 조합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속을 터놓고 힘을 북돋을 때입니다. 그 동안의 자랑스런 역사를 돌아보고 새 희망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아래와 같이 열고자 하니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해직 2년, 공정방송 기원 일일호프>

일시 : 2010년 10월 6일(수) 오후 7시

장소 : YTN타워 후문 쪽 HSBC 건물 지하 1층 하루웰

주요 내용 : 일일 호프 / 바자회 (수익금은 해직자 펀드 등으로 선용) / 공연 (와이뮤직 등)  / 영상물 상영 등

** 바자회 **

행사 당일까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기부 기다립니다. 가정에서 불필요한 물품 가운데 다른 사람이 쓸 만한 물품이라든가 꼭 기부하고 싶은 물품 있으시면 품목에 관계없이 노조에 기부해 주십시오.(노조 사무실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모아지면 행사 주최측에서 행사 당일 염가로 바자회를 통해 판매합니다. 알뜰한 구매도 하고 기부하는 기쁨도 느끼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건 가져오시는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함께 나눌 사랑을 생각하며 즐겁게 많이많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