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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kopia.com/ukoCorner/?page_code=read&sid=51&sub=66-67&uid=133667&page=

광고 아닙니다.

좀 위에 글을 쓴분의 정신세계가 남다르긴 합니다만.

저도 얼마 전까지 위산과다로 속이겁나게 쓰라리고, 시도때도 없이 역류하는 위산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았습니다.
업무스트레스+ 개념상실 클라이언트 들에 의한 위산과다가 시작되면서 10년 동안 고통의 나날을 보냈고
이것이 특히 아침을 먹으면 속이 영 불편하고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이제는 하루 세끼를 편히 먹지를 못했습니다.
특히나 위에 부담이 되고 가스가 발생하는 고기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아주 위장이 환장을 하지요.
물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속쓰림을 당장 위로하려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더라고요.
위산중화제를 먹으면 되겠지만..이것이 먹기 시작하면 체내에 내성과 자연치유 능력을 망가뜨리면서
평생 먹어야합니다. 그러긴 싫었죠.
확실히 밥을 조금먹고 채식위주로 신경을 써서 먹으니, 최근 몇달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편합니다.
위의 방법도 한번 시도해 보고 임상실험을 해보려합니다.
정말 확신하는 것은..양의학은 결과적으로 사람을 더 망칩니다.

저희 어머님은 여자들이 많이 격는 다는 폐경후 ,갑상선이상이 와서 호르몬 분비가 원활히 될수 없기때문에 신체적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이것은 치료방법이 없으니. 평생 약먹으라는 소리 뿐이 였고.
그냥두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벼락맞을 소리만 해대더 군요.
할수없이 별다른 방도없이 처방해준 약을 몇년동안 복용한 끝에 위를 포함한 소화에 관계된 장기들은 약해져서
소화나 밥도 제대로 드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양약을 점차 줄이면서 봄, 가을로 한약과 잡곡밥(현미등)등으로 3년 정도를 드시니
병원에서는 정상임으로 ..이제 약을 안드셔도 된답니다. 그때는 아예 약을 끊은 상태인데 말입니다.
참 어이가 없지요.

지금은 그놈의 양약때문에 버린 소화기관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방치료를 하고계십니다.
감기가 4개월째 안나가고 있는데. 버린 속때문에 비타민을 섭취하지 못해서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약을 3~4개월 마다 처방 받아야 한다고 권유하는데..
아무래도 거짓말 인것 같습니다.
심장사상충에 걸릴확율은 지극히 낮은데다가, 또 걸리더라 손 치더라도 사상충은 자연히 죽어 없어지고.
늙거나 병든 애완동물 정도만 심장에 무리가 와 죽는 다고 하더군요. 극히 드물게..
더욱이 사상충약은 정말 독해서. 사상충약을 먹은 개가 오줌을 싸면 그자리에 풀한포기 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오히려 사상충약 때문에 다른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진다고 하네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심장질환과 당뇨병등도 식단과 식이요법을 활용한 방법으로 자연치유 될
수있고 성공률도 꽤 높다고 합니다.

...But 그러나. 한의학을 너무 맹신을 하면 안되겠고요. 잘못된 민간요법도 경계를 하는 자세도 지녀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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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니어 2010.09.29 07:27
    '밥으로 낫지 않는 병이면 약으로도 낫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저도 나이가 들수록(?)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양약은 너무나 과학적이어서 과학이 아직까지 못 밝힌 부분에 대해선 답이 없는 것 같고요, 또한 부작용이나 기타 따라올 수 있는 부작용들을 알면서도 차선책으로 약을 택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약도 한약이지만, 때론 한약 자체보다도, 한약 먹으면 먹지 말아야할 것들(인스탄트 식품, 튀김류, 고기 등등)을 평상시에 먹지 않는다면, 한약을 안먹어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매일 조금씩 운동하고, 소식하면서 몸에 나쁘지 않은 것을 먹으면 건강해진다.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답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행하는게 쉽지 않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되죠.

    제가 C4D를 처음 안 때부터, C4D 공부를 매일 1시간씩했다면 이미 고수가 되었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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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로 2010.09.29 10:24
    저는 위염때문에 고생인데 위염 완치법은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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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남 2010.09.29 11:02
    고기나 밀가루류가 위에 부담이 되는지 지금껏 몰랐네요... -.-; 
    오전만 되면 속쓰림에 고생하는데... 정말 식생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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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소울 2010.09.29 12:57
    위산역류엔 게비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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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쿠 2010.09.29 13:20
    전요즘 저녁은 샐러드만 먹고 있습니다. 무슨 토끼가 된 기분인데 몸은 좋아지는거 같아요. 그런데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요.
    사람은 역시 고기를 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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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채 2010.09.29 15:23
    저도 위산역류 때문에 죽을판... 위궤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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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스틱마인드 2010.09.29 15:29
    전 군대를 의무병으로 다녀와서 의사에 대한 환상이 완전 깨졌죠. 그때....ㅋ
    같이 복무 하던 군의관과 의대 다니는 학생들 보면서 의술도 그냥 뭐 대단한거 하는게 아니라 그냥
    현재 까지 나와있는 증상들을 종합해서 이런 병 이겠구나 하고 책보고 배운것들을 진단하고(많은 의사 분들이 전공분야는 외워서 하는거 겠죠.)그  증상을 없애주는 약을 처방하면 끝.....정말 환자 생각해주고 하는 사람은 여러약 중에 고르는거 부터 신중하게 해주시겠죠.

    ex)
    두통약만 해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과 몇가지 있는데
    전 아세트아미노펜만 먹거든요. 가끔 약국 가면 이부프로펜 주는데 이건 해열작용이 좀더 쎄다고 본기억으로..
    그리고 부작용이 조금 작지만 남자의 경우 가슴이 좀 커질수 있다고..ㅎㅎ(정확하게는 아마 여성호르몬이 증가되는 보고가 있나 보죠.)
    아세트아미노펜 알러지 있는 분들은 이부프로펜이나 다른 통증 완화 약물을 먹어야죠머...

    그리고 아세트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적정량인데 애들은 반으로 잘라서 250mg으로 먹고..두통량에 따라 증감인데
    어떤 제품은 650mg들어 있더라구요. 평소 먹던거 보다 약이 좀 쏀거죠.

    이런거 모르고 그냥 막먹어 왔지만 의무병 다녀오니 약도 골라 먹게 됬습니다.
    의사에 대한 무한 신뢰가 없어지고 간단한건 제가 직접 알아보고 먹는거죠.

    감기약도 뭐 대단한거 들어가는거 아니고 그냥

    두통있으면 투통약 한알,
    소화제 한알,
    콧물나오면 콧물완화 약 한알,
    기침하면 기침완화제 한알,

    위의 글써 주신거 처럼 성의 있게 진단하고 약은 최후의 보루로 두거나 적게 쓰고 운동과 식이 요법까지 권해서 처방 하시는 분은 드물죠.
    ㅎㅎ 아마 진짜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사 된분들 적을껄요.

    몇주 전에 자기직업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의사가 1위로 불만족 이였으니...사진작가가 만족도 1위 모델이 2위 요정도..
    여담이지만 디자이너도 불만족 6위였나..ㅎㅎ

    그냥 하루 종일 앉아서 여러 사람들 오면 보고 진단하고 약주고 ....사실 좋아서 하는일 아니면 재미 없을듯...
    어렸을때 부모님이 의대 가라니.....혹은 그냥 돈많이 버는 직업이라니까...해서 하신분들이 많이 불만족을 선택하신듯...
  • profile
    대지를가르는_ 2010.10.01 13:41
    저는 불만족 1위에 모델이라고 봤어요.
    안철수 강의인가 그 프로그램에서.
  • profile
    제이티 2010.10.04 11:54
    사상충약 안먹여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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