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와 미술

3D툴이 자동차라면 미술은 지도랄까요.
몰라도 차는 갑니다만...좀 빙빙 돌겠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예를 들어, 입방체에 대한 이해 없이 모델링을 한다는건 눈감고 그림그리는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있네요.

그 이해를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릴 수 있는것이 미술이란 생각이 듭니다.

3d 프로그램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실지는 잘 모르니 잘못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드로잉과 색깔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툴을 사용할 줄 안다하더라도 쓸 곳이 별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뭣보다 그림 그리는거 되게 재미있어요 ㅋㅋ

미술을 전혀모른다고 해도
3D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미술에 관련된 것들도 알아가게 돼요
그러면서 발전하는 거구요.
결국은 필요하는 것이겠죠^^
3D 모델링을 멋지는 만드는일 자체가 미술입니다.

수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
시장에서 물건값 계산을 하는데
그 행위 자체가 수학과  관련된 행위라는 것이죠
그 사람을 정식 수학 교육을 배우지 않았다는
표현을 할 수 있을지 몰라두요^^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혹시 배우려고 하신다면
3D도 하시면서 조형, 색채에 관한 쉬운 책부터
천천히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다소 어의없는 질문이였을수 있겠지만.,,답변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음.. 아무래도 기본적인 이론들이 도움은 되겠지만은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의 열정인거 같습니다. 좋은 작품들을 많이 보고 카피도 해보면서 감각이 느는거지 미술이라는 큰 이론을 무작정 공부한다고 당장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회계학과를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술적인 소질이 필요한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항상 미적 감각 및 기초 드로잉 정도는 유지해 주시면
취업할때와 컨텐츠 개발시 크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