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이곳에서 정말 많은걸 얻어가면서 공부 해오다가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3Dmax로의 작업을 요구 해서 부득이 하게 3Dmax를 새로 배워야 될 판인데...
일단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모션 그래픽이 하고 싶어서 하던 일 정리하고 처음으로 배우게 된 툴이 시네마4D 였는데...
그래서 정이랄까 이런것도 참 많이 들었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많은걸 얻고 배워가면서 그렇게 공부한 시네마4였는데...ㅠ.ㅠ
당장 3D max란 놈을 알아가야 한다니 막막하네요...
조금전까지 몇분 가지고 놀아본 결과 정말 인터페이스는 답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딱딱한 느낌의 프로그램 디자인도 맘에 안들구요.
어쨌든 본의 아니게 3Dmax를 배워야 되는데요.
지금 현재는 실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 퇴근후에 학원을 다녀 볼 생각도 하구있습니다.
과연 시네마4D만큼 익숙하게 다룰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게임계처럼 틀이 되다시피 정해진 프로세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맥스를 고지식하게 요구하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쩝...
건축쪽과 게임계라면 애초에 답이 안나오는 동네니까 Cinema4D는 포기 하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맥스의 특성상 자주 이용하게 될만한 몇가지 기능과 플러그인만 집중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시간 낭비입니다. -_-)
"익숙하게 다룰려면"이 정확히 어느정도 선까지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맥스 전체를 끌어안으려고 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