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오네꼬입니당

방학도 시작되었고 간만에 어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

어머니께선 일본엔 전화사기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얼마전 전화가와서 냉큼받았더니 지방검찰사무소 누구누구입니다. 우편물내용이 어쩌구저쩌구 하더랍니다.

어눌한 한국말에 목소리톤으로 전화건 상대가 대륙의 짱꿜라 라고 느끼신 어머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더니 3초12프레임정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대응을 하셨습니다.

여기가 지방검찰사무손데 누구누구라는 이름은 없는데 어디시죠?

그리고 상대방은 GG를 치고 승리를 알리는 소리 뚜~뚜~뚜~ 하는 소리가 흘러나왔다고 하십니다.

물론 일본에도 한창 유행했던 전화사기 오레오레사기라는게 있었습니다.

전화를해서 오레다요 오레~(나야나) 라고하면 특히 나이드신분은 손자나 아들이름을대면서 누구누구니? 라고물어봅니다

그때 응 나야~ 지금 급하게 돈이필요한데 설명은 나중에 할테니까 일단 돈좀 보내줘 해서 돈을 뜯어먹는 사기죠

그후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자 수법이 교묘하게 바꼈다고 합니다.

저역시 2번정도 받아본적은 있으나 뛰어난 상황대처능력으로 상대방을 GG치게 만들었습니다.ㅋㅋ

어쨌든 방학인데 사정상 한국에 못가는 현실속에서 우울해하지말고 미래의 화려한 나무가되기위해 이시간을 기회삼아

새나라의 꿈나무가되기위해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엄마 보고싶엉.ㅠ.ㅠ

날씨도 더운데 여러분 얼음 한조각어떠세요? (아..아이스크림값도 아낄려고 얼음 얼려서 설탕찍어먹는 우울한현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