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02:28

군대후유증

조회 수 1789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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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학번 여성분들은 벌써 4학년에 인턴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기도하고
한학기 먼저 재대한 친구들은 나름대로 학교에서 배운걸로 디자인 보조 아르바이트도하고 개인 작업도하고
또 고등학교 친구들은 어느세 외국나가서 공부하고있고 교환학생 준비도 하고
다들 뭔가 이뤄나가고 있는데

저는 아직 해놓은 것도 없고 할 수 있는것도 없네요 자신감도 없고
빨리 저도 능력을 쌓아서 이런 무력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예전에는 그림 잘그리고 작업 잘하는 사람을 보면 '음 잘한다 신기하네 멋지네' 그냥 이러고 말았었는데
요즘은 초조하고 불안하고 제가 초라해보이기도하고요.
입대전에 너무 놀아서 망쳤던 시간들이 너무 후회되기도 하고 갑갑하네유.

넋두리 끝! 시포디 과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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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자램 2010.07.20 02:58
    이해합니다 그 심정...;ㅁ;
    저도 매너리즘이라 ㅋ;
    하지만 우리모두 힘내요!
  • profile
    아키라박 2010.07.20 04:05
     다 그렇죠.. 뭐.. ㅎㅎ 하지만 군대 2년동안에도 무언가 배운게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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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담기 2010.07.20 09:06
    만약에..... 라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이란 생각을 더 많이 하세요.
    예)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과거보다는 미래를 생각하고 나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그런 행복한 생각을 하세요...^^
  • ?
    쌈박 2010.07.20 10:45
    아직 군대 안간분들 생각하면 많은것을 하신겁니다.
    행불로 몇년을 잠적한분도 잘나가는데요 뭐 2년이야 ㅋㅋ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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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바람 2010.07.20 20:03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복학해보니 아는애덜도 별로 없고, 여자애들은 어학연수다 뭐다 이거저거 많이들 했던데 난 나이만 먹고 감도 떨어지고...혼자다니기 창피해서 같이 복학한 녀석들하고만 뭉쳐다니다 보면 더 우중충해져가지고...ㅋ
    그래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ㅎ 지나고 생각해보면 자신감이나 무력감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는게 제일 좋은듯하더군요. 
    여교수님들이 남자복학생들 좋아하시지 않던가요? ㅎ 조언구할수 있는 교수님도 생기시면 빨리 극복하실거에요.
     
  • ?
    아토 2010.07.22 12:26
    남자들은 다 그런 생각을 가지나 봅니다. 전 군에 있을 때 IMF가 터져서 사회 나가기가 정말 불안 했었습니다. 사회 전체가 절망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이죠... 서울대 출신이 하사관으로 들어왔다는 소문은 군에 있던 수병들에게 하사관 지원하겠다는 맘을 굳히는데
    일조를 했었죠..... 저 역시 군에서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특기병?으로 몇년을 보내고나니 미술을 다시 한다는게 맘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오죽 했으면 복학 하지 않고 이민을 알아 봤겠습니까...;;  근데... 찬찬히 다시 생각을 가지고 맘을 바로 잡으니 다시 예전의 제 자신으로 되돌아 가더군여...
    고민은 고민을 낳는다고 합니다. 답은 님이 이미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열심히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
    시쥐전문가인 2010.08.31 16:08
    저는 이제뭐 30살 되서 이제 그래픽이란걸 알게되고 배우고있는데요..

    파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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