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에 빠져서 툴공부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잡은 시4디.

이제야 10주정도 됐나요ㅡ ,.-)
말이 10주지 벌써 두달이구나;;;

여튼 교과서(...)라고 불리는 2권중 한권을 떨어냈습니다.

소감은 그냥 이게 c4d로구나~
보고 따라하면 써먹을 수는 있겠다라는 수박 겉핥기의 느낌입니다만

항상 2d만 잡다가 남한테 나 이거 쓸 줄 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첫 3d 툴이라
꽤 뿌듯하고 애착이 갑니다. 여튼 이렇게 자축삼아 글을 올리네요.

아직 모그라프의 구동방식이라던지 엑스프레소 활용, 모델링 뚝딱뚝딱 등등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만,

위에 쓴 것처럼 근 3개월 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절 보며
선배형님이 이제 그만 네 것을 좀 만들어보지? 라고 한마디 듣고나서

복학 전에 (아직 코흘리개 ㅡ, , ㅡ학생입니다) , 
그리고 2010년들어-뭐 여지껏 그랬듯, 만족할만한 포폴 하나 만들어내지 못한게
한스러워 9월전까지는 무언가를 하려합니다.

그에 있어 어깨너머로 배운 시4디를 활용할지 안할지는 미지수지만,
하면서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

이하 주저리는 접고, 모두들 좋은 주일 맞이하시길 >_</

ps
금월 세미나,  신청댓글을 남기는 도중
토익 모의고사와 겹치더군요-ㅅ-....
한낱 가상시험쪼가리와 귀중한 세미나를 놓고 갈등하다가
결국 모의고사를 선책했습니다ㅠㅠ
나중에 자료올라오면 혼자 하루동안 끙끙거리며 연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