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적인 부분에서는 일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세부적인 분야와 디테일 운용으로 넘어가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다시 말해서, "배워두었던 지식"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C4D 입문을 위해서 마야를 거쳐야 한다는 것은 코메디에 가깝습니다.
더우기, 마야의 옵션은 제가 들은 것만 7만개가 넘습니다. (마야 8.0 시절에 들었던 이야기니 지금은 더 늘었을 수 있습니다.) 마야도 나름 꽤 훌륭한 인터페이스를 지녔지만, 저 악소리 나는 숫자의 옵션들 때문에 나름 꽤 훌륭한 인터페이스가 미어 터져서 뒈질라고 합니다. (하물며, 자동책상으로 넘어간 현재 마야의 상태는 아주 놀라울 정도로 가관인 행태를 자랑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야, 맥스 하다가 씨포디로 완전 넘어왔는데요 도움이 되긴합니다.
3d프로그램이 결국 원리는 비슷하거든요. 하지만 전에 배웠던거라면 모를까 굳이 씨포디 하시는데 볼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시간에 씨포디 강좌 보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마야는 쓸데없이 너무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