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정말 하고 싶은게 생겨서 그걸 하려고 하는거뿐인데
아직 많이 모자라서 공부하는거뿐인데 그저 저는 밥벌이나 하고 돈이나 벌어오면 되는건가봐요
믿었던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이거해서 모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돈이나 벌어오면 되는거니깐요..
정말 세상엔 돈이 다인가요..?
눈물이 납니다.
아무도 못듣게 베게에 얼굴이나 묻고 펑펑 울어야겠습니다.
그냥 슬퍼서요..
2010.05.21 00:57
그냥 슬퍼서 올립니다.
조회 수 1778 추천 수 0 댓글 20
Who's 타미
?life is a beautiful struggle
- Talib Kw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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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넘게 말씀 드리는 것이 될까봐 조심 스럽습니다만,정말 세상엔 돈이 다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디오에서 나온 사회경제 학자의 말을 인용 하자면 국민소득이 몇만불(까먹었슴) 이하인 나라에서의 가장 큰 가치는 돈이고 그이상의 나라에서는 시간과 삶의 보람을 든다고 합니다.시간은 걸리겠지만 하고 싶은거 하면서 돈을 신경 안쓸정도로 벌수 있는 경우도 후진국 성향인 이나라에서도 많이 보았습니다.또는 외국에 나가기도 하고요. 슬퍼 하실일 아닌것 같습니다.열심히 하시는 분 같은데 다운 되지 마시고 C4D 공부 하시는것 처럼 돈이나 세상 돌아가는 거 공부 하시면 자신에게 마이너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들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이 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이렇게 글을 쓰고도 그냥 다 지울까 하다가 그냥 용기를 내서 남깁니다.혹시라도 주제 넘은 글이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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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그 가 보았습니다.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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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경배하는 시대입니다. 인간의 혼을 아주 쏙 빼놓죠.
상대방이 소중한 사람이라면 에히리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라는 책을 권해보세요.
끝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입부만이라도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젤 좋은건 하고 싶은 것으로 돈 버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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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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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그 무언가를 찾으시면 되겠네요...저한테 그 무언가가 예수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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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접니다. 우리딸내미, 마눌님..
그리고 일년마다 한번, 부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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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하고 싶은 걸 하면 됩니다. 하고 싶은 걸 하고 돈을 벌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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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더 노력하면 이상도 이루어지더이다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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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분들에게 그런말을 들으셨다니... 타미님이 측은하기도 하고....자신의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타인이 제 삶을 살아주는 건 아니거든요..나중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본인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그런 선택이 되시길 바래요 ^^자자... 기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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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그런일 있으면 덕분에 친구녀석 불러서 기분안좋다며 술한잔 하자합니다 물론 뒷담화좀 까구요 하하.. 쏘쿨하게 에로나잇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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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가부장제 속의 한국 남자는 가족 부양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납니다;; 일단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돈 버는 걸 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마세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을 건 투쟁인겁니다!! 어흥+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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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요. 당연히 중요하죠. 다만 돈의 중요성의 가치는 각개인마다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타미님이 지금 공부를 하시는 건가 본데 주변에서는 그러한 모습만 보면 불안해 하십니다. 당연하죠. 자기자신도 불안한데 타인은 어떻겠어요. 너무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당연하다고 받아 들이고 최선의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타인을 설득시킬수 있는 어떠한 행동을 보여 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물론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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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누가뭐라든 내가 행복하면 장땡이잖습니까? 돈이 없으면 사는데 조금 불편하긴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치판단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타미님이 하고싶은일을 하시고 그 일에 만족과 기쁨을 느낀다면 그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설령 뭐라 하더라도 전혀 신경쓸 일이 아니지요.. 손석희 님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증명하시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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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너무 크게 충격을 받아서 진짜 패닉 상태였습니다.술도 안 먹었는데 너무 서글퍼서 얘기할사람도 없고 하여 그냥 자주오는 시포디 사이트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글을 쓴뒤 몇시간 뒤척이다 잠이 들고 난뒤 아침 10시에 일어나자마자 답답하고 밥생각도 안나서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그리고 1-2시간 산책하며 그냥..멍...때리고 있다가 이러면 안되겠다하며 여러 생각을 하고 정리가 어느정도 되었습니다.결론은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하여 제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증명한다면 제 사람들도 저를 인정해주겠죠.현실적으로 제가 아직까지 증명을 해놓은것이 없으니깐요. 결과로서 말하는 사회니깐요.써주신 조언들 잘 읽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래도 여러분들 댓글에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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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때 그냥 말없이 울면 됩니다.
그러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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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그런고민을 가지시는분들이 많을 거에요평생에 풀어야 할 숙제 같아요내가 왜 살아야 하지란 의미와 비슷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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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돈이라는 것은 없어서도 안되고 있다고해서 마다할사람은 없습니다만, 돈을쫓는 인생보다는 내꿈을 쫓는 인생을 사는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지만, 내꿈은 늘 언제나 내가슴속에 있기때문에 꿈을 쫓는 삶이 가장 아름다울거라 생각하네요 ^^ 타미님이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마음아파하시고 힘들어하시지만 타미님이 정말 하고싶은 일 하고자하는 일에 도전하시고 또 그분야에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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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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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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