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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경태 2010.05.18 11:39
    문득 '안다'는게 무엇인지 혼란스럽습니다. 귀여운 꼬마여자애만 클로우즈업하는 카메라맨도 야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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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어린이 2010.05.18 11:42
    이런 상황 인식을 하시는 왕경태님이 훌륭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10.05.18 12:12
    제 인생의 가장 충격적인 경험이었는데요.

    그 때 전..     그 곳에 있었습니다.
    3일 정도 그랬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잠을 잘 시간이 되면    총알이 우리 집 위를 왔다갔다 했어요.      

    멋모르는 국민학생이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집안
    여기저기 뚫고 들어왔던 M16 탄환과 칼빈 탄환을 줏어서 가지고 놀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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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국 2010.05.18 12:29
    저도 광주사람이라서리,,,
    전남대학교 근처 살았습니다. 삼촌도 전남대 출신이구요.
    (전남쪽 대학 출신들은 데모를 한다고해서 대기업해서 기피하기도 했죠..)

    제가 태어나기 3년전일인데, 동네 아저씨도 괜히 자고 있다가 총맞고 다리 한쪽을 절게 되었죠.

    총 맞은 이유는 데모한 대학생인줄 알았답니다. 그냥 발포 -0-;;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때까지 최루탄은 무지하게 많이 맡았네요. 치약이 필수품 ㅎㅎ

    그런데 5.18이 올해는 유난히 조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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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죵이 2010.05.18 13:34
    노래가 정말....뭐라 말하기가 힘들정도로 슬프고도 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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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젤블루 2010.05.18 13:57
    저도 당시 광주 풍향동, 외가에 살던 때였죠.
    상당히 어릴때, 8살이었나로 기억하니깐... 많은 기억은 안나지만,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절대 문밖에 나가지 말라고 했었고...
    아버지가 당시에 타지에서 운수업을 하시던 때라서... 오랫동안 광주에 못 돌아오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외삼촌도 거의 행방불명 될뻔 했는데, 다행히 귀가하셨었고...
    거의 한달만엔가 아버지도 외삼촌도 귀가하셨던 걸로 기억하네요.
    티비에선 정규 방송 중단한채, 광주를 폭도들이 점령했다는 식으로 보도가 나왔었고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에도 참 난리가 아니었던 기억이었습니다.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그렇게나 끔찍한 일들이 바로 근처 시내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건,
    6~7년이 흐른 뒤에야 겨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죠.
  • profile
    아트펜 2010.05.18 15:01
    저도 생각이 나는듯 합니다... 고3땐가?...
    제가 다니던 화실에 여수에서 겨울특강을 들으러 유학(?)온 중학생이 한명 있었는데
    그녀석 덕분에 알앗드랬죠...
    광주학생운동이 일제시대 독립운동이 아니라 불과 몇년전 일어난 광주항쟁이였다는 걸...ㅡ,.ㅡ::
    그녀석 형두 군인들 총알에 돌아가셨다고 들은듯 합니다만?...
    암튼 요즘처럼 방송 및 언론규제를 보면 그때를 떠오르게 하더이다...
    5.18광주사태가 독립운동을 외치던 일제시대의 학생운동으로만 알고 산 제 기억을 꼬집듯 말이죠... ㅜ,.ㅜ"
    뉘신진 몰라도 오늘 5.18 기념행사장에 축하(?)하는 맘으로 큼지막한 화환을 손수 보냈다죠 아마?...
    아마도 현대의 정 아무개라고 하던데... 참 대단하신분입니다...ㅡ,.ㅡ::
  • profile
    좐느 2010.05.18 15:48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분들도 계시네요.전. 교과서나 영화에서만 접했던건데...
    갑자기 강풀의 26년 이 생각나네요. 정말 욱 하면서 본기억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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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한 2010.05.19 17:36
    그때 그시절...겪어보지는 못했지만 가슴이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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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자램 2010.05.20 01:02
    군대가기전에 전두환 집에 돌팔매나 하고 군대가겠어!
    라고 시도는 해보았지만 경비들에게 압도되어 접고 말았습니다.
    ........비겁한 청춘이여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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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2010.05.22 02:23
    광주에 살아서
    몇년전에는.. 5.18때..도청에도..나가고 했는데...
    이제는.. 잠못자고.. 일만.. ~~  왠지.. 이번에는 조용하게.. 지나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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