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네마포디를 현재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공부기간도 별로 되지 않았고 맥스온 학생 패키지에서 레드시프트를 사용 가능하여 첫 렌더러를 레드시프트로 선택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레드시프트로 넘어가시고 있다하고 레드시프트의 평이 좋다는 것도 알지만 가고싶은 회사의 작업물들을 보면 옥테인으로 작업물을 만들고
그 회사를 못간다하더라도 아직 많은 작고 큰 회사에서 옥테인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회사에서는 당장 일할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고 회사에서는 협업을 해야할텐데 그렇게 되면 렌더러의 개념이 비슷하다 한들 다시 옥테인을 공부를 해야 작업에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렇게된다면 같은 퀄리티의 영상물 포폴을 갖고 있다면 레드시프트보다는 옥테인을 사용한 분의 포폴이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좋은 영상을 만드는게 우선이 되어야하고 레드시프트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국내에서 많이 늘고 있다고 느껴지지만 아직 주를 이루는 랜더러와 가고싶은 회사에서 쓰는 랜더러가 옥테인이기 때문에 맘이 걸리네요..
목표하고 계시는 회사가 옥테인을 사용하고 있다면 옥테인을 익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렌더러를 사용한다고 해서 가산점을 주고 그러진 않을것 같아요. 렌더러는 하나의 툴일뿐, 디자인 능력이 좌우하기 때문이에요.
아마 대부분의 채용 담당자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신입과는 향후 몇년간 일을 같이하기 때문에 몇달이면 익히는 렌더러라는 '툴' 보다는 디자인 감각 / 모션감 등의 '기본기'를 통해서 신입을 뽑으실 것 같아요.
레드시프트나 옥테인 모두 좋은 툴이니, 더 접근하기 쉽고 끌리는 렌더러를 선택해서 익히셔도 문제없을것 같네요 !
둘 중 하나만 익혀도 제대로 익혔다면 다른 렌더러로 넘어가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