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디자인 전공 중인 학생이고 3d 모션그래픽 또는 3d 아트워크 디자이너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현재 언리얼엔진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c4d보다 구현할 수 있는 성능이 좋아서 사용할 줄 알면 좋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이 업계에서 일하고 계신 현직자 분들께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3d 모션그래픽 또는 3d 아트워크 분야에서 c4d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지 아니면 서브 툴로 언리얼엔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하나의 툴을 먼저 깊게 파는 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c4d와 더불어 언리얼 엔진 기초를 배우는 교육 과정이 있길래 이 과정을 수강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교육 기간이 길어서 차라리 이 기간 동안 c4d를 더 깊이 배우는 게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현재 c4d는 어느 정도 다룰 줄 알고 30초 이상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중급 이상의 수업을 수강하길 원합니다.(취업용 포트폴리오를 만들 실력은 안 됩니다.)
포트폴리오 멘토링을 포함해 생성형 ai, c4d기초 및 후반 vfx, 언리얼엔진 기초를 6개월 동안 배우는 과정이 있는데
ai수업은 매우 필요하지만 c4d는 기초 수업은 필요 없는 상황이고 언리얼엔진을 배우는 게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크게 메리트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광고 모션을 주로 하고 C4D의 클로너, 디포머 등의 효과와 렌더러간의 결합을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에,
언리얼엔진은 전혀 쓰지 않고 옥테인, 레드시프트만 사용합니다.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고요~
게임이나 미디어 아트쪽에서는 종종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작성자분이 어느 분야로 가고 싶은지에 따라서 공부의 방향이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뭐 배우면 좋다더라, 취업 잘 된다더라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평생 어떤 길을 걸어갈지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