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3D를 이용해서 작업한 영상입니다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일단 영상에서 보시듯이 다리가 서서히 조립되어 간다... 라는 식의 컨셉입니다만, 애초에 의도했던 것은 파편화 된 다리의 부품이 다시 다리를 이루어간다 인데, 하는 방법을 몰라서 다리의 중간에 익스플로젼 FX 효과를 집어놓고 적당히 부셔놓은 다음 카메라를 좀 로우앵글로 놔서 앞에 보이는 다리가 마치 없는 것처럼 야메로 만들었습니다.
다리 측면샷도 원래는 화면 중간에서 다리가 조립되는 부분이 나오게 하고 싶었는데, 진행방향에 미리 다리가 놓여있다는 것이 보이면 안되니까 파편/조립부분을 좌측으로 당겨놨습니다.
때문에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편이 자연스럽게 다가와 붙는 것도 있는 반면, 난데 없이 덜커덕하고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편화된 다리가 그냥 서서히 조립되어 가는식으로 애니메이션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