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공부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참 감사하네요^^
현재 모션그래픽을 담당하고있으며 맥스를 주작업으로 쓰고있습니다.
맥스로에서 구현하기 힘든 모션을 시네마에서는 아주 쉽고 빠르게 그것도 퀄리티까지 갖추어 표현할수있네요..
상당히 좋은 툴이라 생각되며 어쩌면 주작업툴을 시포디로 갈아탈야 할 생각까지 듭니다.^^
등업 부탁드립니다.^^
현재 모션그래픽을 담당하고있으며 맥스를 주작업으로 쓰고있습니다.
맥스로에서 구현하기 힘든 모션을 시네마에서는 아주 쉽고 빠르게 그것도 퀄리티까지 갖추어 표현할수있네요..
상당히 좋은 툴이라 생각되며 어쩌면 주작업툴을 시포디로 갈아탈야 할 생각까지 듭니다.^^
등업 부탁드립니다.^^
알게 모르게 누누히 강조합니다만, 어중이 떠중이 '카페'가 아니라 "유저그룹"이고요.
작년부터 유령 유저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서, 포인트제를 도입한 바는 있습니다만, 등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입 인사란 상단에도 공지되어 있듯이, 3개월 간 로그인조차 안하시면 활동 의사가 없는 걸로 간주되어 가차없이 삭제되니
그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왜 '카페'가 아니라 "유저그룹"인가를, 이 자리를 빌어 개인적인 생각까지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자면,
국내에 PC통신 망이 사라지기전 당시에는 PC통신 동호회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었습니다만,
초고속 인터넷과 월드 와이드 웹(www)이 빠른 속도로 보급이 되면서, 텔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했던 PC통신 동호회가 급격하게 해체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일정 규모 이상을 이루고 있던 동호회나, 운영진의 대처가 빨랐던 곳들은 대부분 www 기반의 사이트로 독립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 다음 카페나 프리챌 같은 곳에서 재빨리 이 들을 흡수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당시부터 지금 현재까지 제대로 된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거의 전무한 이유가, 이전처럼 텔넷 기반의 서비스에서 속도와 데이터 량의 제한을 받아가며, 다양한 취향과 고급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분명하던 때는 이미 지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더이상 동호회나 카페를 통해서만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라는 제약이 사라져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대형 커뮤니티라고 했을지라도, 이미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은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음 카페나, 뇌입어 카페 중에도 지금 현재 바람직한 모습으로 좋은 운영을 보여주는 곳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요. 대부분의 카페가 양적으로만 초반에 반짝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운영자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수준으로 전락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 유저그룹은... PC 통신 동호회가 최정점에 이르렀다가 하향점에 들었을 무렵에 출범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98년도 여름이었나 가을이었나 그랬을겁니다.
최초 몇년, 아니 불과 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다 해도 5명 내외 나오면 많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우리 유저그룹이 10년의 역사를 유지하면서, 오늘까지 걸어온 원동력은 바로 그 때 함께 했던 분들의 시네마4D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이었습니다. 개발사인 맥슨사가 독일 개발사인 탓인지 모르겠지만, 맥슨의 개발 이력은 그러한 우리 유저들의 기대를 이제껏 결코 외면하는 법이 없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추세와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마이너(?)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만, 우리 유저그룹은 독일 맥슨사에서도 내한해서 놀라고 갔을 정도로 국내 유일의 공식 유저그룹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맥슨사 사이트에 전세계 커뮤니티 링크 란에 유일하게 국내 공식 유저그룹으로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단일 툴 사용자 커뮤니티 중에서, "시네마4D 한국 유저그룹" 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커뮤니티는 손으로 꼽습니다.
어익후... 잡설이 엄청나게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9
아참, 어쨌든 이렇게 오셨으니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는 말씀도 덧붙입니다. :)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