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마야 맥스에 비해 인터페이스와 기본 구조등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되있어 3D프로그램을 처음 다뤄보는 사람 또는 3D프로그램을 어렵다고 생각한 여성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마야,맥스를 다룰줄 아는 사람이 시네마4D를 배운다면? 기본 구조를 배우는데 빠르면 2주,늦어도 한달 밖에 안걸린답니다.
그정도로 다른 복잡한 3D프로그램들에 비해 훨씬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렌더링이 빠릅니다.
그냥 빠른게 아니고 타 3D프로그램에 비해 못해도5~10배 이상은 빠릅니다.
제가 처음 Cinema 4D를 만났을때 제일 놀라웠던 점은 편집을 하고 있는 창을 바로 렌더링 할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3D프로그램에서는 렌더링을 하게 되면 새로운 창이 열려서 마치 퍼즐 조각 맞추는것처럼 렌더링 되고 있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시네마4D는 바로 바로 렌더링 결과물을 뽑아주기 때문에 시간낭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자이너에게 프리뷰렌더링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테스트 결과물을 얻기 위함인데요.
전에 맥스나 마야로 인테리어 VRAY 최종 테스트이미지를 렌더링할때 걸리는 시간은 자그만치 몇시간 이였습니다.
물론 컴퓨터 성능이 구린 이유도 한몫을 했지만 그당시 좀 괜찮은 컴퓨터라 해도 기본 30~1시간 이여서 제대로 된 렌더링 테스트
할 시간이 부족했던게 사실이였습니다.
더 다양한 색깔과 재질로 수십 수백개의 테스트 이미지를 뽑고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시절이였죠.^^
하지만 시네마4D로 했다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훨씬 더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시안으로 고객 또는 교수님을 만족시켜 줬을 꺼라 생각
합니다.
셋째.웹디자이너 또는 모션 그래퍼 등 2D를 직업으로 삼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툴입니다.
일단 인터페이스가 너무나도 쉽고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프터이펙트와의 연결도 가능하여 2D이미지로 복사 노가다를 해야했던 모션그래픽을 정말 클릭 몇번으로 손쉽게 3D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션그래퍼들에겐 정말 꿈에 그리던 툴로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렌더링 시간이 빠르다고 퀄리티가 않좋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입문하게 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