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컬러가이드는 컬러들마다 스팟 컬러로 인쇄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인쇄비가 투여됩니다.
그에 비해 파는 가격은 사실 엄청나게 저렴한겁니다.
보통 다들 가지고 계실 것이.. 팬톤 솔리드 코우티드 언코우티드 구요.
팬톤에서는 거의 이 두가지만 범용으로 통용됩니다.
(인쇄라던지.. 머던지... )
보통 필요성은 못 느끼지만..
꼬옥 컬러를 지정하시고 싶다면...
제품 디자인 하신다면.. 여기에 플라스틱 컬러 시스템이 필요하실 테구요.
아마도 메탈릭이 추가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텍스타일을 할 필요가 있다면 텍스타일이 필요하겠지요.
헥사크롬은 사실... 6도 분해를 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쇄 현실상 필요 없을겁니다. ^^;;
(IMF 전에는 자주 있었던 일이지만....)
(굳이 헥사크롬을 사용하려 한다면.. 팬톤에서 헥사크롬 관련 소프트웨어와 포토샵용 플럭인을 구입해야 합니다
포토샵에서 직접 헥사크롬으로 분해 할 수 없거든요..)
근데.. 그냥 펼치는 가이드는 비교적 싸지만..
뜯어서 쓰는 형식으로된 셀렉터는 엄청 비쌉니다.
보통 뜯어서 보여주고.. 작업이 끝나면 돌려 받습니다.
(째째하게 머 그러냐고 하지만.. 한컬러에 10조각.. 자주 쓰는 컬러는 금방 없어 집니다)
(인쇄 같이 이미 팬톤 넘버가 공공연히 사용되는 경우에는 넘버만 불러 주어도 되기 때문에..
뜯지 않고 펼쳐서 보는 가이드를 더 선호합니다 싸니까... TT)
단비님이 이야기하신 IDC는 아마도 DIC 인것 같구요. (일본제품이지요)
팬톤에 비해서 싸기 때문에.. 많이 씁니다.
뜯어 쓰게 된 제품이 주로 있으니까 참고하세용.
전 예전에 팬턴, DIC 를 사용했었는데...실질적으로는 듀폰사에서 개발한 칼라칩 세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거의 메탈릭 칼라들인데...상당히 예쁘고...
그 당시...저희 팀장님이 업체에서 강탈하다시피 뺐은 것인데...시세가 80만원 이라고 했던가...? 벌써 7~8년 되어가네요~
특별한 유색을 낼때는 여지껏 DIC 칼라밖에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특히 이런건 목업제작할때나 인쇄할때요)
인쇄할때도 인쇄집마다 나름대로 만들어놓은 가이드북이 있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