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포디한국유저그룹이랑 비메오에 마야 수준?까지 높은 캐릭터모델링한거 보았는데요
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까지 가능은 하지만..단지 우리나라에서는 모션그래픽이랑 잘쓰이는건가요?
외국에서는 애니메이션, 방송cf까지 쓰이는건가요?
아는 분 말씀으로는 전문적인 모델링 하고싶으면 마야쪽을 더 해야한다는데..뽀로로나 드림웍스,디즈니 캐릭터들 c4d로도 충분히! 가능하지않을까요?
시포디한국유저그룹이랑 비메오에 마야 수준?까지 높은 캐릭터모델링한거 보았는데요
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까지 가능은 하지만..단지 우리나라에서는 모션그래픽이랑 잘쓰이는건가요?
외국에서는 애니메이션, 방송cf까지 쓰이는건가요?
아는 분 말씀으로는 전문적인 모델링 하고싶으면 마야쪽을 더 해야한다는데..뽀로로나 드림웍스,디즈니 캐릭터들 c4d로도 충분히! 가능하지않을까요?
글쎄요..그다지 쉽다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작업시 마야로 작업을 많이 하지만
모델링을 마야로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는 실무적인 100% 경험은 못해봤고 2년정도의 팀 작품을 통해서 얻은 경험인데요,
C4D나 맥스나 마야나 툴은 툴입니다. 기냥님이 말하신거처럼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드는데는 툴이란게 별로 크게 상관없죠,
하지만 구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이나 시뮬레이션을 할때 마야가 돋보적으로 뛰어나다는것을 경험했습니다.
많은 예중에 하나만 들자면 마야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잡을때 캐릭터가 땅에 마땋을수 있게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있더라구요,
저희가 작업했떤 맥스에서는 일일히 키를 잡아서 땅에 부쳐야 했습니다. 맥스에서도 가능은 합니다만 마야처럼 손쉬운 작업은
아니더군요,
모델링을 만드는데는 툴이란게 상관은 없지만 깊이있게 들어가면 마야를 쓰는 이유가 나오는거같습니다.
물론 저는 모션그래픽을 좋아하기때문에 모그라프나 월등한 기능을 가진 시포디를 하고 있구요 ㅎ
툴은 툴이고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거에 맞춰서 툴을 배우면 되는거같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우리나라에서 마야를 사용하는 이유는 작업자의 수급 문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두번째로는 지금까지의 파이프라인(애니메이션 mel이나 셋팅)들을 버릴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툴에 대한 선택에서 툴의 기능자체가 언급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기술이 보편화 되어서 그런 논쟁 자체가 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할때. 작업자의 능력이나 리거의 능력에 따라 셋팅이 달라 지거나. 애니메이터가 좀 편해질 뿐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캐릭터의 발이 지면을 뚫고 들어가는 부분은
맥스나 마야 시포디에서 공통적으로 컨스트레인트를 바닥과 충돌하게 만들어 주면 간단하게 구현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맥스의 경우. 이렇다할 TD(리거)가 없거나 게으른경우에 뒷일은
애니메이터가 감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뭐..그런 경우에는 그러려니 하며 작업하던 때가 생각나는 군요.
실제 스스로 리깅을 했을때. 별거아닌데. 이런것도 셋팅 해주지 않았던 게으른 TD가 미워지더 군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할때. 중요한 부분은 모델링이 아닙니다.
모델링 기능은 맥스나 마야보다 무료프로그램인 블랜더가 훨씬 더 좋을수 있습니다.
다만 (적당한 컨스트레인 + 커브편집 + 안정성) 이세가지만 잘 돌아가주면 만드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예전에 누가 마야로 모델링 하기가 편하다가 그랬습니다..
애니메이션 회사였는데 다 마야로 하더군요... 전 마야를 수박 겉핣기 식으로 해서..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애니메이터들이 마야를 선호하는 이유는 분명이 있을겁니다
마야가 애니메이션 플러그인도 많은걸 보면.. 웬지.. 그럴듯해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