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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오늘 내가 되게 교육적이네요...
한글날을 기리며...
한글의 우수성으로 말미암아 나에게도 자신감의 에너지를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에구 말이 꼬이네요...
어쨌든 기분좋아지니까 읽으세요...
세종대왕님과 이순신장군님은 우리의 영원한 우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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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중에 나오는
"힌두어의 표음 문자 체계를 활용했다"는 이야기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소수 학자들이
세종실록에 나오는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하는 상소문 중에
(그밖에 신하들과의 대화에서)
"이미 있던 것"이라는 기록을 오해해서 한글의 원형이 있었다고 가정하고 이를 추정하는 가설을 많이 발표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한글의 원형이 고대 힌두어라고 하는 주장이 있는데..
힌두어 자체는 문자체계(Writing System)은 아니지요.
힌두어나 산스크리트어에 사용된 문자는 데반가리어인데요.
데반가리어(데바나가리) 등의 한글 자모와 형태적 유사성 때문에 이 이야기는 자주 나오는 이야기지만..
사실 별로 유사하지 않습니다. ^^
http://ko.wikipedia.org/wiki/데바나가리_문자
같은 의미로 고조선 때 만들어졌다는 "가림토 문자"가 원형이라는 주장도 가치 없는 것이구요.
일본의 "시대문자"가 원형이란 주장은 어의 없는 것입니다.
고대 중국에 전해진 히브리어 알파벳이 원형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히브리어는 원래 모음이 없습니다. 역시 가치 없는 주장이구요.
이런 주장의 근본적인 이유는
"25년만에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문자체계를 일 개인이 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역시 저런 믿음은 사실 평범한 사람들한테나 통하는 것이구요.
세종대왕께서는 역사상 유일무이했던 천재지요.
현대에 들어서 한글과 비슷한 문자를 만든 경우가 있는데..
(한자로 자질문자라고 하고 영어로 featural writing system이라고 하는데.. 이에 적당한 순수한글을 모르겠네요 ^^
말대로 알파벳 끼리의 형태 구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알파벳 하나가 가지는 소리의 특징이나 기능을 표시한다는 겁니다)
예를들면 반지의 제왕을 썼던 톨킨이 만든 문자가 있습니다.
반지에 세겨진 문자가 바로 톨킨이 만든 문자로 쓴 것인데요.
한글과 비교해 보시면 한글이 왜 위대한지 금방 나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eng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