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20기가짜리 3개 샀을땐, 하나는 데이터용, 하나는 백업용, 하나는 이것저것 잡다구리용...
이라고 계획했었는데...
지금은 데이터용이고 나발이고 간에 죄다 뒤죽박죽으로 여유공간 1%미만으로 간당간당하던게 벌써 보름은 넘은것 같네요...
쩝~
하드 사러 용산 가야지, 가야지 하고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미루다가, 결국 작업한 화일 저장하는데, 오류가 생겨서 확인해보니 하드 디스크 남은 용량이 딸랑 3MB...
제길...
하드디스크 정리해볼 요량으로 여기저기 뒤져봐도 지워선 안되는것들 투성이라...
할 수 없이 덜 중요한것들만 추려서 DVD로 굽고 지워버렸습니다. ㅠㅠ...
백업의 생활화의 절실함을 느꼈지만, 역시 그딴건 부지런한 별종들의 몫이고...
그저 필요할때만 목말라하는게 인지상정이겠죠...
백업의 귀차니즘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