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린필드 해킨토시를 얻은 이후로
해킨에 관심이 많아져서 지난 한 학기간 너드짓을 했더니
조립컴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더군요... ;;
친구의 지인이 이번에 학교에서 시네마4D와 맥스를 배우게 되는데
그걸 기준으로 해서 60~70만 선 안에서 데스크탑을 뽑아보려고 한답니다.
덩달아 제 친구도 이번에 한번 본체를 그 정도 가격선 + 20~30에서 맞춰보려 하구요.
오늘 얘기를 쭉 해봤는데 친구는 투반에 좀 꽂혀있는 듯 해요.
저는 평소에 해킨토시 찾아보면서 '언젠가 제온 헥사로 해킨을 해보고 말리라~' 하던 와중에
AMD 얘기가 나와서 좀 낯설었는데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AMD...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일단 본체 마지노선이 60~70 이니까
가성비 고려 샌디 i3보다는 AMD 페넘II-X6 1055T를 다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gtx460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시네마도 시네마지만 역시 그래픽 작업을 하다보면 어도비를 많이 만지므로
쿠다를 노리고 선택했습니다.
일단 cpu와 gpu만 이렇게 생각해봤는데요.
여기서 더 어떻게 구성을 해볼까 하다가 한번 강호의 고수분들께 여쭤봅니다.
odd나 케이스는 차치하고
메인보드나 파워...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제가 아직 빈약해서요. (사실 제일 중요한 건데)
감히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비난이어도 괜찮습니다^^; 너의 구성은 틀렸다! 인텔로 가거라! 라든가(물론 분명한 근거를 제시해주시면서)
쿠다 쓰잘데없다! 라데온으로 가거라! 라든가... 뭐든 좋습니다^^
음... 그러면 추석 잘 쇠세요~
코어는 디립다 많은 놈으로다.. 최소 8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