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동안 3D 프로그램은 맥스를 써오다가 Cinema 4D(이하 C4D)를 알고 난 후에는 맥스를 과감히 던져 버리고(작업자는 툴을 가리지 않아야겠지만 C4D의 치명적인 매력 때문에...) 사비와 국비로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C4D에 대해 공부하고 C4D만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한 영상 디자이너 입니다.
현재에는 아카데미 수료 후, 강좌나 튜토리얼 등을 보면서 제가 표현해 내고자 하는 영상을 위해서 좀 더 C4D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취업도 준비중이네요. 서론이 길었네요.-_-;;)
이만 설명은 접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아는 지인의 부탁으로 타이틀 작업(13~16초)을 하고 있는데요.
오브젝트와 텍스트를 3D로 작업 한 후, AE(After Effects 이하 에펙)에서 불러와 톤 보정&합성을 하여 완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인 분께 검토를 받았는데 텍스트의 톤이 너무 원색적이라서 좀 바꿔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컷 당, 하나의 파일로(MOV, TIFF)으로 뽑게 되면 랜더링 시간이 짧게는 40분에서 길게는 4시간 15분정도까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게 텍스트 오브젝트에 멀티 패스의 "오브젝트 버퍼(Object Buffer)"를 달아서 수정이 생길 때마다 에펙에서 Adjustment Layer에 커브나 Tint 등으로 색을 잡아주고 Matte를 칠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 최종 아웃풋 출력 시간이 좀 줄어들 것 같아서요.;;)
그런데.. 금일 작업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OTL
오브젝트 버퍼를 달았는데도 TIFF or TARGA, PHOTOSHOP(PSD LAYERS) 등 시퀀스 파일로 출력시, Diffuse 채널의 시퀀스만 빼고 나머지 시퀀스 레이어(Ambient, Specular, Reflection...)들은 배경색(검은색)이 안 빠지고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합성 작업도 진행 할 수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랜딩 모드를 좋아해서 Overlay, Screen 등 디테일하게 잡고 싶거든요.-_-;;
그래서 C4D를 쓰고있는 친구와 함께 이방법&저방법 해결 방법을 찾아봤지만, 끝내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당하는 오브젝트나 텍스트를 따로 새로운 작업창을 열고 위에 열거된 포맷 중, 하나의 시퀀스로 뽑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전체적으로 키를 잡은 애니메이션인지라 라이트의 설정 또는 에펙에서 합성 시, 오브젝트의 위치 등의 문제 때문에 포기를 했습니다.
※ 전에 멀티패스 작업 시, PHOTOSHOP(PSD LAYERS)로 했었는데 이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약 3~4시간 15분이 소요되는 랜더링을 걸고 있답니다..-_-;)
끝으로 재야에 계신 고수 분들이나 실무진 분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관련된 이미지를 올릴려고 했으나, 2개 이미지가 용량 초과 때문인지 안 올라가네요.
씬의(350F) 30F만 돌리면서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어떤 문제인지 모르겠네요.ㅠ_ㅠ)
캡쳐해서 지금까지 문의드렸던 내용을 압축 파일로 올렸으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해결방법을 아시는 부디 도와주세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