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직중인 디자이너입니다.
랜더링은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스탠다드,피지컬,옥테인 3가지 중 프로젝트에 맞는걸로 그때그때 작업중입니다.
그 외에는 리얼플로우,터뷸런스FD, X-파티클 등으로 작업시 필요한 FX효과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주로 작업하는것들은 OAP같은 타이틀작업이나 제품광고 영상등을 제작하고 있구요
가끔 파티클 작업이나 연기,유체같은것들은
그동안 리얼플로우,터뷸런스FD, X-파티클 등으로 거의 해결할 수 있었는데
요즘들어 후디니와 연동해서 작업하는 C4D 작업물들을 많이 보게 되니
뒤쳐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후디니를 기웃거려보게 되네요.
후디니가 FX쪽에서 막강한 툴인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제가 일하는 작업이 VFX계열의 작업이 주가 아닌 일반적인 모션그래픽,타이틀 OAP 작업 정도를 하는데
후디니가 '꼭'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여쭤봅니다.
후디니 독학을 하려니 처음 입문이 어렵고 현재 사수가 없는 상황에선 학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선뜻 배움을 시작하기가 어렵네요..
영화 VFX나 실사 합성용 CG FX가 아닌 일반적인 모션그래픽 회사에서 재직을 한다 할 시에
후디니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필수일까요 아니면 선택일까요
혹 익히지 않아서 후에 이직을 하거나 할 시에 패널티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질문 올려봅니다!
뭐 쓰기 나름 아닐까요??
툴이란게 또 자기하고 궁합도 맞아야 하구요...
필요하시다 싶으실때 쓰시면 되죠..미리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