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볼거라고 혼자서 막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그림그리는게 좋아서 이야기 만들고 그림책도 만들었고 그 이야기로 모션도 만들었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캐릭터들이랑 이야기 내용이 맘에들어서 그다음 이야기를 3D애니로 만들어보려고(졸작으로)지금 휴학기간중에 혼자 공부하면서 준비중입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모델링을 하고 UV 째서 맵핑도 해보고 털도 막 심어보고 했는데 만들고나서 보니 원화의 느낌(분위기)이랑 많이 달라서 고민입니다.
3D로 만든아이도 좋기는한데 점점 사실적인 아이가 되면서 원화의 느낌과 갭이 커지는것이 보이네요.
'괴물들이 사는나라' 영화에서 괴물들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을때처럼 제 괴물도 그런 느낌일까 했는데 그 느낌은 아니네요.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손그림 느낌이 더 좋다는 주위사람들 반응이 많아서......그리고 저도 그렇게 느낀다는게..ㅋㅋ 아..2D로 작업을 해야할까요
캐릭터 참 이쁘네요.
3D 애니메이션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손그림에서 한 차원 넓혀서 개인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완성도 보다는 일단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시고요.
어차피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고 계시니까 업무적으로 넘어야 될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3D를 배우고 익히다보면 자신이 표현하고픈 느낌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시작해보세요.
모델링, 맵핑, 라이팅, 모션, 애니메이션, 렌더링을...